타코마 충돌 후 램프에서 추락
2명은 튕겨나가, 제2 운전자 골절
귀넷 경찰은 노동절인 지난 4일 새벽에 발생해 10대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충돌사고에 대한 새로운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사고는 4일 이른 아침 I-85 남쪽으로 향하는 Ga.316 서쪽방향 집입 램프에서 발생했다. 10대들이 탄 토요타 타코마와 승용차가 충돌한 뒤 뒤집혀 고가도로의 콘크리트 장벽을 뛰어넘어 아래 플레즌힐 로도 및 I-85로 향하는 진입로에 착륙했다.
이 사고로 헝 응우옌(18세), 케이티 가이탄(17세), 애쉴리 가이탄(16세), 코랄 로렌조(17세), 아브너 산타나(19세)가 사망했다. 10대 중 세 명은 디캡카운티의 레이크사이드 고등학교 재학생들이다.
충돌 보고서에는 충돌이 발생했을 때 응우옌이 타코마를 운전하고 있었고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섯 번째 십대가 충돌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나와 있다. 18세인 그 십대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타코마에 타고 있던 10대 2명이 차량에서 튕겨져 나갔다. 피해자 중 한 명은 도로 중앙에 추락해 세 번째 차량에 치였다.
경찰은 사고 후 처음 사고에서 다치지 않은 두 번째 차량의 운전자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려다가 고가도로의 콘크리트 장벽을 뛰어넘어 약 25피트 정도 떨어져 개울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추락의 결과 여러 개의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충돌 사고는 아직도 계속 조사 중이다. 두 번째 차량의 운전자가 어떤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