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전역, 10일 자정까지 지속
지난 7일 조지아 북부 지역에 폭풍우가 덮친 데 이어, 9일과 10일 조지아 전역에 또 한 번의 폭풍우가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Fox5의 일기 예보팀에 의하면, 9일 수요일 하루 중 대부분은 60도에서 70도 사이의 쾌적한 기온으로 출발하여 오후에는 최고 90도까지 이르며 쾌청하고 구름이 낀 날씨가 번갈아 지속될 전망이다.
9일 늦은 저녁부터 10일 목요일 자정까지 강한 돌풍과 번개를 동반하는 폭우가 조지아 전역에 몰아칠 예정이다. 이번 폭풍우 중 주의할 점은 강력한 바람으로, 최대 시속 10마일로 바람이 불겠고, 조지아 전체 지역에서 0.5인치 이상의 강우량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예보된 폭풍우는 10일 목요일 자정 이후에 진정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폭풍우로 인해 대부분의 조지아 지역에서는 제한적인 피해가 예상되며, 조지아 중부 지역은 폭풍우의 중심권의 영향으로 좀 더 큰 피해가 예상될 것으로 예보됐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