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참가신청 마감, 등록비 250 달러
한인상의 참가신청 대행, 많은 참여 당부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이하 세계한상대회) 참가신청 마감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월 11일(수)부터 10월 14일(토)까지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는 50개 국가에서 약 3천여 명이 참가하고 600여 개의 기업전시, 100-200개의 미국기업 및 한국 지자체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역사적 첫 해외개최인 올해 세계한상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1:1 비즈니스 매칭과 스타트업 경연대회, 벤처캐피탈 투자포럼 등이다.
‘한상과의 동맹, 더 큰 우리로’라는 주제로 진행할 올해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홈페이지(wkbc.us)에서 개별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5일(화)까지다.
이와 관련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박)는 8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의 많은 참가를 촉구했다. 이미 150명 이상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은 “해외 첫 개최지가 우리 미국이니만큼 지역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1:1 매칭,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주환 한인상의 이사장은 혼자서 등록이 어려우면 한인상의로 연락하면 등록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등록문의=썬박 회장 678-200-7454, 이창향 사무총장 404-326-8783)
한인상의 이주배 자문위원장은 각종 공연이 기대된다고 말했고, 이영범 명예회장은 네트워킹과 친교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길이 열릴 수도 있다며 많은 등록을 독려했다.
이번 21차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와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매일경제신문, MBN이 주관한다.
일반 참가신청 문의는 registration@wkbc.us, 1:1 비즈니스 미팅 문의는 biz@wkbc.us, 특별비즈니스 문의는 event@wkbc.us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행사 분야별로 다르다. 기업전시회 및 기업상담회, 1:1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와 스타트업 경연대회 참관 등이 포함된 일반 참가는 250달러, 벤처캐피탈 투자포럼은 500달러, 스타트업 경연은 100달러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