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냉전선으로 이번 주 더위 꺾여
메트로 애틀랜타에 7일 오후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3단계의 악천후가 예보됐다. 조지아주 복쪽 산악지역은 4단계로 더욱 강력하다. 이런 악천후가 며칠 동안 계속되면 5단계로 격상한다.
기상 예보자는 한냉전선에 조지아에 급습해 조직적이고 강하고 심한 뇌우가 전지아 전역을 7일 저녁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해를 주는 돌풍, 큰 우박은 물론 시속 60마일-80마일의 돌풍이 예상돼 나무가 쓰러지고 전력이 중단될 수 있다.
6일 밤과 7일 새벽에도 악천후로 애틀랜타 공항은 수 백편의 비행기 출발이 취소됐다.
천둥 번개는 7일 오후 5시경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보됐다. 퇴근 길 운전자들은 심한 폭풍에 대비해야 하며 외출자들은 우산과 우비를 챙겨야 한다.
이번 주 조지아의 날씨는 한냉전선으로 인해 고온은 80도이상, 90도 이하로 유지된다. 비가 올 확률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30%로 줄어들지만 주말인 금요일부터는 40%로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