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년간 동결 유지
가치 상승으로 세수증가
스와니 시의회가 8월22일 시의회 투표를 통해 지난 11년간 유지돼 왔던 현행 재산세 요율을 인상하지 않고 동결하는 투표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니 시 지도자들은 현행 4.93의 재산세 마일리지 세율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결정했으며 이에 대해 8월22일 투표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들이 내부적으로 합의에 이른 만큼 스와니의 재산세 요율은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산세 요율이 동결됐다고 해서 재산세 납부 금액에 변동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재산세 요율은 재산 가치에 곱하는 세금 요율이기 때문에 부동산의 가치가 상승했다면 재산세 납부 금액도 증가하게 된다.
스와니시는 이번 결정에 대해 3번의 공청회를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8월10일 오후 5시 30분, 8월22일 정오와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스와니시의 올해 예산은 2023년 회계연도 예산보다 8% 증가했으며, 새 예산에는 120명의 신규 직원 채용과 경찰 인력 연금 및 혜택, 4.9%의 단체 건강 보험 갱신, 경찰 차량과 공공 차량의 전기차 전환 예산 123,000달러가 포함된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