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속 세금징수 감소
당초 예상보다 하락폭 적어
이달 말로 마감되는 2022-23 회계연도 조지아주 세입이 당초 예상보다 많이 줄지 않아 내년에도 납세자에 대한 세금환급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일고 있다.
지난 5월 조지아주 세금 징수액은 작년 보다 7.6% 감소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5월까지의 전체 세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2% 높고, 5,100만 달러가 높은 상태이다.
그러나 이는 주지사가 1월 세입 추정치를 설정할 때 예측한 것보다 훨씬 나은 수치이다. 당초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주가하락으로 인한 자본이득세가 30억 달러 감소하고 법인세도 6억 달러 감소하는 등 회계연도 수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 예상에 근거해 지난 3월 주의회는 325억 달러의 중간예산을 책정했다. 하지만 30억 달러 감소를 예상했던 개인소득세는 현재 11억 달러 감소를 기록하고 있고, 법인세 징수액은 감소가 아닌 13억 달러 증가했다. 또한 판매세도 증가했다.
조지아주는 지난 2년 동안 기록적인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의 66억 달러 세수 잉여로 올해 소득세 및 재산세를 환급했다. 아직 세수 잉여금이 얼마나 될지는 확실하게 통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괜찮은 성적이 나오면 또 한번의 세금환급을 내년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