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9월 29-30일

지역뉴스 | | 2023-06-06 13:48:02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9일 전야제, 30일 메인 축제 행사

서산·보성·포천 등 지자체 참여 예정

지난해 씨름 참가자 65만 달러 소송

 

2023년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추석 당일인 9월 29일과 9월 30일 이틀에 걸쳐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코리안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는 5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페스티벌은 추석인 29일 금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에 메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지난해 2만 5천명이 모인 페스티벌이 올해에는 5만명 정도로 규모가 확대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에는 한국의 지방자치 도시들의 참여가 예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서산시가 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며, 작영과 같이 전남 보성군도 녹차 등의 전통차를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도 포천시도 시장을 비롯한 16명이 축제를 방문하고 지역 생산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7월 초 코리안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할 예정이며, 부스 렌트 및 자원봉사자 모집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쉘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다민족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체험하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 개최됐던 민속씨름 경기가 취소됐다. 지난해 씨름 경기에 참여했던 스와니 거주 박모 씨가 경기 중 척추를 다쳐 한인회를 상대로 65만 달러의 손해배상금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한인회는 이벤트 시 사고를 대비해 보험을 들어놓았기 때문에 현재는 보험사가 이 소송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한인회 임원들이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9월 29-30일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한인회 임원들이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9월 29-30일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윤영범 얼음 속, 줄지어 누워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있었다넘은 파도 수만큼 돋아난비늘을 곱게 두르고어느 찬란한 바닷속에서사랑을 하고,이별을 하고방황을 했을 그 심해의수 온을기억하면

[행복한 아침]  준비하는 마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해를 앞둔 세밑이다. 옷 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건조한 겨울 바람으로 하여 비움으로 곧추선 나 목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소비 지출 7.5%, 총액 415억 달러 치솟는 물가 속에 조지아 주민들이 식료품 구입에 미국 내에서 6번째로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베스퍼 툴(Vesper T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내주 화, 수요일 영하권 예보 애틀랜타의 이번 주말 기온이 70도 중반까지 치솟으며 한겨울에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은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이틀새 주 전역서 6명 사망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조지아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6명이 사망했다.26일 오전 조지아 공공안전국(GDPS) 발표에 따르면 24일부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