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단체 142개 사업 지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미연방정부의 코로나 팬데믹 긴급 자금 2,250만 달러를 조지아의 낙후 개발 지역과 주요 카운티 시설 보완, 주요 커뮤니티 개발 사업을 위해 투입한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 연방 자금은 지방 정부 뿐만 아니라 비영리단체들의 주요 복지 사업을 위해서도 지원되며, 저소득층의 여가 시설 개선, 공원 시설 보수, 도로 및 인도 시설 공사, 야외 가족 활동 시설 보강 공사에 지원된다.
켐프 주지사는 "주정부와 지방 행정부, 그리고 정부와 함께 동역하는 여러 파트너들은 조지아 주민 생활의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이 연방 자금은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시민들이 이루고자 하는 사업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방 자금으로 49개의 단체와 142개의 프로젝트에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어거스타의 메이 공원, 볼드윈 카운티의 수족관 센터 건설, 버츠 카운티의 시니어센터 건설, 옥스포드시의 패션 공원 조성 등의 주요 사업들이 추진된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