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애완견 '칩' 판별로 찾아
귀넷카운티 한 가족이 3년 전에 실종된 애완견과 다시 재회해 화제다. 애완견 ‘테디’는 3년 전 실종됐다. ‘테디’의 몸에 부착한 마이크로 칩을 통해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봤지만 결국 포기해야 했다.
그런데 최근 ‘테디’가 귀넷카운티 동물복지 및 단속국 문 앞에 나타났다. 로렌스빌 셸터는 ‘테디’의 마이크로 칩을 판독한 결과 개 주인을 찾아냈고, 지난 3일 상봉을 주선했다.
버논 소이어 귀넷 동물복지 및 단속국 책임자는 “이 사례는 애완동물이 길을 잃었을 때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 칩을 삽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귀넷 당국은 셸터에서 개와 고양이를 입양할 때 무료로 마이크로 칩을 제공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