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금) 오후 6시, 한인회관
이스턴 아메리칸 CDC(Eastern American CDC) 금융기관이 주최하는 소상공인 대출 세미나(SBA Loan Seminar)가 오는 5월12일(금)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이스턴 아메리칸 CDC는 미 연방정부 산하의 공인 경제 개발 금융 기관으로 SBA 504 론을 통해 미국 내 소상공 비지니스 업체를 돕고 있다. 현재 미 전역에 200여개의 CDC가 있지만, Eastern American은 유일한 아시안이자 한국인이 운영하는 CDC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SBA 504 Loan)는 미 중소기업청(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에서 미국 내의 스몰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건물이나 장비와 같은 고정 자산을 구매할 경우 90%까지 파이낸싱을 제공하는 연방정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기준 시장 금리보다 2% 이상 저렴한 이자율을 25년 고정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며, 현재 WSJP 이율이 8%지만 SBA 504 Loan은 5.8%로 훨씬 저렴한 이자율로 사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운페이먼트가 10%에 그친다.
이번 세미나는 5월 12일 금요일 애틀랜타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작 시각은 오후 6시다. 세미나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미리 등록을 해야 참석할 수 있으며, www.ea504.org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강연 후 질의 응답 시간이 있고,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1:1 컨설팅을 받길 원하는 사업주는 현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201-585-0136으로 할 수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