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중소기업중앙회 21차 한상대회에 50개 기업 참가

지역뉴스 | | 2023-04-28 14:45:11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미주한상총연, 황병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중소기업중앙회 미주한상총연과 MOU

K-BIZ관 설치하고 시음, 시연 선보인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 이하 미주한상총연)이 28일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과 오는 10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 드루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 방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중소기업 대표단 김기문 회장 외 11명과 미주한상총연 황병구 회장 등 임원진 15명이 배석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및 한상대회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주한상총연 황병구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미국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미국진출의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저희 미주한상총연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거대 시장인 미국에서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730만 한국 기업 중 729만개가 중소기업이고, 중소기업을 총괄하는 단체가 바로 중소기업중앙회”라며 “해외에서 처음 열리는 제21차 한상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대폭 늘려 중소기업중앙회 전용 KBIZ관을 설치하고 식품, 뷰티, 미용 등 50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도록 지원하고, 참가 기업에 사전 마케팅비, 부스 임차료, 장치비,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단순한 전시에서 그치지 않고 한류 확산에 따른 K-뷰티, K-푸드 시식과 시연을 할 예정이고, 저희가 운영하는 홈앤쇼핑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미주한상총연과의 MOU를 통해 양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및 바이어 발굴 등 판로개척 토대를 조성하기 희망한다”며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미국 내 사무소 및 상주 인원이 없어 미국 진출에 어려움이 있지만 한상총연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금년 4월 한미 경제협력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93%가 미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업무협약이 미국시장 진출 및 희망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원 매개체가 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김기문 회장은 이날 올해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미주한상총연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대표단에 노상일 운영본부장이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개요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했으며, 김성진 기획조정본부장이 미국정부 조달사업을 설명했고, 김현겸 기업유치위원장은 미국진출 한국 중소기업 정착 사례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 유재수 방송본부장은 한상대회 시 K-푸드 시음과 K-뷰티 및 미용 메이크업 시연 계획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랜도=박요셉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제21차 한상대회에 50개 기업을 참가시킨다. 중소기업 중앙회 김기문(오른쪽) 회장과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황병구 회장이 28일 올랜도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제21차 한상대회에 50개 기업을 참가시킨다. 중소기업 중앙회 김기문(오른쪽) 회장과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황병구 회장이 28일 올랜도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임원들이 28일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임원들이 28일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황병구 회장이 김기문 회장에게 제21차 한상대회 명예대회장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황병구 회장이 김기문 회장에게 제21차 한상대회 명예대회장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