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1위 모델 Chevrolet 픽업 트럭
조지아주가 차량 절도 사건 건수 조사 순위에서 미 전국 6위를 차지하며, 차량 절도 발생 건수가 많은 상위권 주로 나타났다.
차량소유 기록 조사업체인 카 버티컬의 2022년 조사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등록된 1,000대의 차량 중 7대가 도난을 당하거나, 도난 사건에 연루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수치는 조지아의 차량 142대 중 한 대는 도난 당하는 수준이다.
이 조사에서 콜로라도주는 차량 1,000대 당 28대가 도난 당해 차량 도난 사건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워싱턴과 미주리주가 2위를 차지했으며(15대), 캘리포니아주가 그 뒤를 3위(14대)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텍사스, 일리노이, 뉴욕, 조지아, 오하이오, 플로리다가 각각 4위부터 10까지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22년 미 전국적으로 100만1,967대의 차량이 도난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많은 도난을 당한 차량 모델은 Chevrolet 픽업 트럭으로 4만8,206대이며, 그 뒤를 이어 포드의 픽업 트럭이 4만7,999대로 픽업 트럭이 도난을 가장 많이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픽업 트럭은 2년 연속 가장 많은 도난을 당하는 차량이 됐다.
그 뒤를 이어 혼다 시빅과 아코드가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차량 도난 사고는 2021년도에 비해 13%가 증가해 차량 도난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