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미래와 희망(Hope And Future, 렘 Jer. 29:11)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3-30 10:15:36

신앙칼럼,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미래와 희망”은 같은 의미의 중언적 표현(重言的 表現)입니다. 이 중언적 표현 앞에 전제되어야 할 말은 “마침내”라는 시간 부사어입니다. “야훼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는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 29:11).” 그러므로, “미래와 희망”을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마침내> 바라던 미래와 희망으로 가득찬 미래를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한(恨)>의 민족 이 대한민국의 역사라면, <고난과 역경>의 민족은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외세의 침입으로 인해 하루도 두 다리 쭉 뻗고 잠을 잘 수 없었던 억압의 세월을 경험한 작은 땅덩어리의 나라에 살고 있는 민족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약 500 마일의 거리, 805 킬로미터의 지리적 위치>에 있는 바벨론 치하에서 70년 동안 희망없이 살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계획을 두 단어로 압축하여 선포합니다. “미래와 희망(Hope and Future)”.  이 중후한 메시지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시 16:9).”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야훼의 말씀이니라(사 55:8).” 이 말씀들이 예레미야의 희망의 메시지를 더욱 더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예루살렘과 바벨론은 엄연히 조국이 다릅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심장부요 바벨론은 유프라테스 강변에 위치한 지금의 이라크의 도시입니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활동하던 시기의 고대 세계는 예루살렘은 무역의 센터, 바벨론은 문화의 센터였습니다. 선지자 이사야에 의하면, 예루살렘은 “의의 도시”요, 바벨론은 “폭력의 도시”입니다(사2:3, 14:4). 적대국가인 바벨론 나라에 노예로 잡혀갈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너무나 처참했습니다.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짐승처럼, 손과 발에 쇠고랑을 채우고 심지어는 코에도 코뚜레를 할 정도로 그야말로 희망 이라고는 실오라기조차 보이지 않던 <험악한 나그네 세월>이었습니다. 그 70년의 긴 세월을 보내는 동안 “미래와 희망”이라는 단어는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바로 그 시점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셨습니다. “미래와 희망”은 지금 우리 모두에게도 절실한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계획 사이에는 <천양지차(天壤之差)>, 하늘과 땅 사이 같은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사람의 생각에 희망은 이미 종결되어 사라진지 오래요, 꿈을 잃어버린지 까마득한 과거처럼 보이는 바로 그 순간, 하나님께는 여전히 실제로 존재하는 <살아있는 희망, 실존하는 꿈>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의 입술을 통하여 바벨론 유수에서 자유의 몸으로 해방될 것을 언약하신 것입니다. <미래와 희망>은 남녀노유,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동일하게 적용되어지는 <하나님의 축복의 언어, 하나님의 존귀한 언약>입니다. 이 <미래와 희망>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하셨던 하나님의 소원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미래와 희망”의 회복을 위해서 <진정한 소통>을 원하십니다. 

환경, 일, 사람, 상황이 주는 스트레스 즉 <염려>에서 하나님의 언약의 통로인 <성경과 기도>에 전념하여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순간, 바벨론 유수에서 자유의 몸으로 풀려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는 마음의 초점을 우리의 문제에서 공급하시며 보호하시는 하나님(Provider & Protector)께로 옮길 수 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는 하늘문을 활짝 여시고 하나님의 참 평강을 <미래와 희망>의 축복으로 콸콸콸 쏟아부어 주십니다. <미래와 희망>은 단순한 영혼의 정적인 평화(Silent Peace)가 아니라, 기쁨과 생의 환희가 샘솟듯 솟아오르는 역동적인 평화(Dynamic Peace)입니다. 바야흐로, 우리는 하나님 축복의 최고 절정을 이루는 열매, 하나님의 보장된 축복인 <미래와 희망이 주는 참 평강>을 위해, <소통의 백성, 하나님과의 교통>이 급선무입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미술가 Ming, 2026 애틀랜타 아트페어 초청
현대미술가 Ming, 2026 애틀랜타 아트페어 초청

마리모 연작 선보인다… 한국 미술 가교 역할 나서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현대미술가 Ming(김민주) 작가가 미국 남부 주요 행사인 '애틀랜타 아트페어

[삶과 생각] 독서의 계절 가을
[삶과 생각] 독서의 계절 가을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70년 전 한국에서 중·고등학생 시절 가을이 오면 국어 선생님은 “가시리 가시리 잇고, 버리고 가시리 잇고, 날러는 엇디 살라하고, 버

[추억의 아름다운 시] 옹달샘

서정태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는질마재 몰랭이그 어디쯤 해서옹달샘이고 싶다 미침 바람이 불어싸도물결이 일지 않는그저 조용하기만 다만한자락 바람이 쉬어가고밤이면 몇 개 별이 적시는옹달

주조 실수 ‘26센트’ 동전, 1만7천불 낙찰
주조 실수 ‘26센트’ 동전, 1만7천불 낙찰

25센트 동전에 1센트 디자인  25센트 쿼터 동전 위에 1센트 링컨 페니 동전이 새겨진 소위 ‘26센트’ 동전이 경매에서 무려 1만7,000여 달러에 낙찰 매각됐다.캘리포니아 소

투표소 비상버튼까지…조지아, 긴장 속 선거 준비
투표소 비상버튼까지…조지아, 긴장 속 선거 준비

중간선거 수주 앞 다가오면서안전∙신뢰확보대책 마련 부심 최악상황 가정 도상훈련 실시 중간선거가 수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 및 지방정부 선거 당국이 비상상황 대응 훈련과 투표소 비상

피렐리, 롬에 12억불 투자…일자리 1천개 창출
피렐리, 롬에 12억불 투자…일자리 1천개 창출

조지아 북서부 역대 최대 규모 투자기존 공장 확장…2029년부터 채용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 피렐리가 롬 공장 대규모 확장에 나선다. 투자액과 신규 일자리 창출 면에서 조지아 북서

조지아서 400만불 즉석복권 '잭팟’
조지아서 400만불 즉석복권 '잭팟’

애슨스 편의점 판매 복권 조지아에서 40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이 터졌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애슨스 소재 편의점 ‘퀵 스톱 푸드마트’에서  판매된 즉석복권 ‘200X 더 머니

“코리안 페스티벌, 지역사회 유대 넓혔다”
“코리안 페스티벌, 지역사회 유대 넓혔다”

귀넷 데일리 포스트 상세 소개 “한-귀넷 경제교류 역할”평가도 “귀넷 한인사회가 한국 전통문화부터 음식, K팝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자역사회와의 문화적 유대를 넓혔다”귀넷

귀넷  ‘빅하우스’ 복원에 주민 의견 듣는다
귀넷 ‘빅하우스’ 복원에 주민 의견 듣는다

귀넷 남부 흑백 역사 담겨유적지 추진 주민회의 개최 귀넷 정부가 소위 ‘빅 하우스’로 불리는 역사적 건축물인 ‘맥과이어-리브시 하우스’ 복원 사업을 앞두고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복면가왕전 인기... 코리안페스티벌서 폭발
복면가왕전 인기... 코리안페스티벌서 폭발

본지와 코페재단 공동 주최WNB 팩토리가 후원강창기씨 복면가왕에 등극 ‘둘루스 싸이’ 강신범 씨 관객 열광 이끌어 애틀랜타 한국일보와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WNB 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