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4월9일까지
여행객 440만 명 예상
애틀랜타공항이 다가올 봄 방학 시즌을(3월26일-4월9일까지) 맞이하여 여행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비행기 출발 시각보다 2시간 30분전에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애틀랜타공항은 이번 봄방학 기간 동안 440만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며, 특별히 3월31일에는 33만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하며 가장 혼잡하고 분주한 날이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AAA사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조지아 주민의 41%가 이번 봄 방학을 맞아 여행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작년의 30%에서 10%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많은 사람들이 캐리비안, 멕시코, 유럽 등으로 국제 여행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공항 주차장 및 데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애틀랜타공항은 이번 봄방학 기간 동안 여행객의 증가로 인해 공항 도로와 주차장, 공항 내부 시설 등에서 혼잡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공항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차장 공사로 인해, 3월27일 오후10시부터 3월30일까지 모든 터미널의 북쪽 하층 차선 전부를 폐쇄한다고 발표해, 혼잡이 더 심해질 예정이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