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축 전망 속 강세
1월 실업률 소폭 하락
브루스 탐슨 조지아 노동부 장관이 지난 9일, 조지아의 1월 일자리 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실업률에는 변동이 없다고 발표했다.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 1월 실업률은 지난 해 12월 실업률 3.4%에서 소폭 하락한 3.1%로 큰 변동이 없는 상태이며, 일자리 수는 작년 12월보다 17,000개가 늘어나 사상 최대치인 487만 개를 기록했다. 탐슨 노동부 장관은 “조지아주는 현재 낮은 실업률과 많은 일자리로 미국 전체 고용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산업 영역에서 기록적인 고용이 일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조지아의 일자리 수 증가는 사립 교육과 건강 보건 분야, 레저와 여가, 재정 금융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숙박업, 외식업, 헬스 케어, 복지, 예술과 대중 문화와 오락 분야도 활발한 고용을 이어 가고 있다. 이러한 활황세에 힘입어 현재 조지아의 고용 인구는 지난 달보다 5,331개의 고용이 증가하여 총 510만 명이 고용된 상태이다.
지난 1월 한 달간, 온라인상에 129,000개의 구인 공고가 추가됐으며, 가장 많은 구인 분야는 헬스 케어, 소매 무역, 숙박과 음식 서비스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