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PI 코커스 의원 주도
군중집회, 다큐멘터리 시사회 개최
조지아 아시아태평양계 의원 모임인 AAPI 코커스가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2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미쉘 아우 하원 의원을 비롯한 AAPI 코커스 멤버들은 8일 기자 회견을 갖고 “2021년 3월16일 스파 총격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AAPI 의원들은 조지아주 정부 및 의회의 모든 영역에서 아시안 혐오 및 차별과 폭력에 대한 반대 운동을 전개하였고, 총기 안전 대책 강화, AAPI계 주민들의 권익 대변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AAPI 코커스 의원들이 주도하여 준비하고 있는 추모 행사로는 ● 스파총격사건 2주기 의원 기자 회견 (3월16일(목), 오전 8:30, 조지아 의사당), ● Atlanta Justice Rally (애틀랜타 정의 대회), 3월16일(목) 오전10시-1시, 장소: Georgia Freight Depot ● PBS방송국 아시안 혐오 방지 다큐멘터리(Rising Against Asian Hate) 시사회, 3월17일(금), 존스 크릭 리갈 시네마이다. 다큐멘터리 시사회 참석은 무료이며, PBS 방송국에서 예약(사이트)하면 된다.
지난 2021년 3월16일, 백인 청년 로버트 아론 롱에 의해 발생한 애틀랜타스파 총격 사건은 8명의 아시안 여성의 사망과 6명의 부상자를 낳았으며, 인종 혐오가 사건의 원인으로 밝혀져 미 전국적으로 우려와 공분을 샀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