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및 소방경력 풍부
내부/외부 신뢰 두터워
귀넷카운티가 사상 최초로 소방서장에 흑인을 임명했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지난 7일 프레드 세파스(Fred Cephas)를 귀넷 카운티 소방서장으로 임명하는 추천안을 승인했다. 세바스는 2018년에 임명된 전임 소방서장 러셀 닉의 뒤를 잇게 됐으며, 닉 전임 서장은 귀넷카운티 행정부의 최고 리더쉽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세바스는 미공군 출신으로 전역 후 노스캐롤라이나 윈스톤-살렘 소방국에서 근무했으며 2001년부터 귀셋 카운티 소방국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세바스는 고속 승진을 거듭해 2020년 소방서 부서장으로 진급했다. 귀넷카운티는 세바스의 공군 경력과 귀넷카운티에서의 20년 넘는 소방 경력과 지식을 높이 평가하여 세바스를 서장으로 임명한다고 말했다. 세바스는 귀넷카운티와 주민 사이의 신뢰 관계를 높였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바스는 “공공 서비스와 치안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이번에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주민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소방서장으로서 세바스의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시작된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