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넬빌 가정집 침입 혐의
귀넷의 16세 여고생을 납치 살해한 혐의를 받고 수감 중인 전직 도라빌 경찰관 마일스 브라이언트(사진)가 2019년 발생한 스넬빌 가정집 절도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져 추가 기소됐다.
스넬빌 경찰은 마일스 브라이언트 전 경찰관을 1급 절도 혐의로 기소했다. 스넬빌 경찰은 지난 2월 말 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사건 수사를 재개해 브라이언트를 절도사건 범인으로 특정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달 허위 범죄신고와 시신유기 혐의로 기소돼 후에 메도우크릭고 학생이었던 수재너 모랄레스의 납치 및 살인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귀넷 경찰은 브라이언트가 2018년 창문을 통해 여성의 집에 칩입하려 했고, 2022년 12월에는 다른 여성의 집에 집입하려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트의 절도 사건은 2019년 5월 26일 스넬빌의 윈저 레인 소재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다. 한 가정집을 침입한 브라이언트는 보안 카메라에 잡혔지만 화면 상태가 좋지 않아 범인을 특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브라이언트는 이 사건 외에도 2018년 및 2022년 12월 사건과 관련해 추가 혐의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