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와 귀넷경찰서 공동 주최
"어려운 일 있을 때 경찰에 문의, 해결하세요"
귀넷 경찰관들과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인 ‘Coffee with Cop’ 행사가 16일 오전 9시 뷰포드 소재 ‘카페 블루’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는 크리스 스미스 귀넷 카운티 경찰 부서장, 크리스 라파넬리 북부 지구대장 등 귀넷 경찰서 수뇌부를 비롯하여 경찰관 12명과, 커크랜드 카덴 귀넷 커미셔너, 지역 주민들 20여 명이 참여하여 경찰관들과 함께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 받으며 경찰관들과 친분을 쌓고 치안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모임은 많은 경찰관들과 주민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모임을 주최한 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회장 박형권) 이초원 이사는 “한 달에 한 번 개최되는 ‘Coffee with Cop’ 행사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아시안 커뮤니티들이 경찰관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치안과 관련해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과 소상공 사업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라파넬리 북부 지구대장은 본보 취재진에게 경찰 차량 내부를 자세하게 안내해 주는 등 아시안 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흡족함을 표시하며 “귀넷 경찰관들은 한국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들과 좀 더 자주 만남을 갖기 원하고, 시민의 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소를 제공한 뷰포드 ‘카페 블루’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커피와 빵을 무료로 제공하고, 애틀랜타 라이온스 클럽(회장 장영오)에서는 쉐프장 키친에서 준비한 샌드위치 도시락을 제공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