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마이크로소프트, 애틀랜타 신사옥 건축 전면 중단

지역뉴스 | | 2023-02-03 12:00:23

마이크로소프트, MS 애틀랜타 캠퍼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IT업계 대량해고, 경기침체 영향

최종 결정인지는 밝혀지지 않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틀랜타 웨스트사이드 90 에이커 부지 위에 건축 중인 대규모 사옥 건축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3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결정은 최근 미전역에서 불고 있는 거대 IT 기업들의 대량 해고 바람과 거시 경제 침체 분위기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언론 보도를 통해 지난 2020년 1억2,700만 달러를 투자해 구입한 90 에이커 부지에 건설 중인 신사옥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저렴한 주택 건설과 소매 및 그로서리 스토어 건설도 포함돼어 있어 지역 인근 커뮤니티에도 이미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이번 발표는 직원의 5%에 해당하는 일 만 명을 해고한다는 발표에 이어 나왔으며, 해당 지역 정관계, 경제계 인사들도 사전에 전혀 인지하고 못해 적잖이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사가 개발 예정이었던 켐퍼스에 입주를 계획하고 있던 거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레드몬드도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이번 발표에도 불구하고 부지를 처분하거나 매각하지 않았다고 말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건설 중단 결정이 잠정적인 것인지 최종적인 것인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의 건설을 담당한 쿠퍼 캐리사 등 개발업체들은 이번 소식에 대해 일체의 공식적인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사는 풀턴과 더글라스 카운티에 건설하기로 한 3개의 데이터 센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영철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애틀랜타 신사옥 건축 전면 중단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