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A 쿼터백이자 최우수선수
조지아대(UGA) 불독팀을 전미대학풋볼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끈 불독팀의 쿼터백이자 최우수 선수로 뽑힌 스텟슨 베넷이 지난 29일 오전 댈러스에서 길거리 만취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댈러스 경찰에 의하면 29일 오전 6시경 술 취한 남자가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찰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UGA 불독팀의 쿼터백 스텟슨 베넷으로 밝혀졌다.
베넷은 시 구치소에 수감됐다 29일 오전 10:45경 풀려났다고 WFAA 댈러스 방송국이 보도했다. 스텟슨 베넷은 지난 1월 8일 조지아대를 전미대학풋볼 챔피언십 2연패로 이끈 주역으로 대회 MVP로 선정됐으며, 오는 4월 미프로풋볼(NFL) 드래프트에서 지명이 유력한 전국적인 스타로 떠오른 선수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