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
멤피스·쉘비카운티 시장상도
테네시주 멤피스한인회(회장 조찬환)는 지난 15일 저녁 아시아나가든에서 2023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성시용 전 한인회장과 김기은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저먼타운침례교회 윤원상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국민의례가 이어졌다.
조찬환 한인회장은 “계묘년 새해에 한인동포 개인과 가정, 비즈니스 위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한다”며 “특히 5월에 한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코리안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초 회장은 이어 한인회 발전에 공인 큰 이영배, 성시용씨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과 최승선 테네시한인회연합회장이 축사에 나서 동포들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멤피스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최승선 연합회장이 이상현씨에게 테네시 주지사장을, 홍승원 연합회장이 김기은 전영애씨에게 연합회장상과 부상 300달러를 전달했다. 이어 안진호 김도형 강한모 조주호 이영배 윤익상씨에거 멤피스 시장상이, 성시용 양홍규 이혜란 한은섭씨에게 쉘비카운티 시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조찬환 회장은 신년회 경비를 아껴 조성한 장학금으로 임채윤 주성진 이혜인 이재선 조수정 학생에게 청소년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정원탁 평통 애틀랜타협의회 부회장은 신지윤 양에게 민주평통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 안건복 고문이 내빈을 소개했으며, 코고바침례교회 신희광 목사가 식사기도를 했다. 2부 순서는 조응환씨의 사회로 흥겨운 여흥과 경품추첨의 시간이 마련됐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