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4, 반대 1표로 의결
귀넷카운티 올해 예산이 22억7,000만 달러로 확정됐다. 귀넷 커미셔너 위원회는 3일 회의를 열어 이 예산안을 찬성4표, 반대 1표로 의결했다. 유일한 공화당 커미셔너인 매튜 홀트캠프는 반대표를 던졌다.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귀넷카운티 예산은 지난 11월 갱신된 특수목적 지역판매세(SPLOST) 자금을 포함해 운영비 17억8,000만 달러와 자본개선을 위한 예산 4억8,800만 달러를 합친 금액이다.
인건비 지출을 위한 일반기금은 지난해 보다 10% 이상 늘어난 4억6,600만 달러 이상이다. 형평성 담당관, 환경유지 담당관, 확장된 비상관리팀, 신규 주법원 판사 등 131개의 새로운 직책이 생겨났다.
니몰 러브 헨드릭슨 커미셔너 의장은 이번 예산안으로 인해 여름에 정할 재산세율이 인상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2일 임기를 시작한 매튜 홀트캠프 4구역 커미셔너는 많은 이들이 세금을 더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소유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한 귀넷카운티의 가치상쇄 면제는 주민 40%에게 적용되지 않으며, 임차인이나 사업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홀트캠프는 주장했다.
헨드릭슨 의장은 지난 11월 제안했을 때보다 약간 늘어난 예산이장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녀는 “귀넷은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들을 위해 봉사할 필요가 있고, 우리의 재정기반을 튼튼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에는 카운티 직원에게 주민이 사용하는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비용과 법원이 비대면 절차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 업그레이드 비용도 포함됐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