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27대 회장에 취임
애틀랜타 한인 골프협회 제27대 회장에 노한월씨가 취임했다.
한인 골프협회는 지난 3일 오후 6시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갖고 25대와 26대 회장직을 수행한 신문섭씨가 이임하고 사무총장을 맡아 수고했던 노한월씨가 2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유국희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환영사를 전했으며, 신문섭 회장이 이임사를 전했다. 권오석 조지아 대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정형석 골프협회 이사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노한월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분기별로 청소년 대회를 치르겠으며, 회장배와 피치컵 대회를 미 전역에서 참가하도록 확대하며, 매너골프 운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애틀랜타 한인 골프협회는 지난 1976년에 창립돼 1994년 피치컵 골프대회를 창설해 애틀랜타 한인들의 대표적인 골프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