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귀넷 길거리 경주 엄벌 조례 제정

지역뉴스 | | 2022-10-05 14:10:17

귄넷, 길거리 경주, 조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차량압수, 1천달러 벌금, 6개월 징역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4일 불법적인 길거리 자동차 경주, 스턴트 운전자, 이를 조직 혹은 홍보하는 자들을 단속하는 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J.D. 맥클루어 귀넷 경찰서장은 이날 투표에 앞서 “불법적인 길거리 경주는 우리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브래즐턴 하이웨이에 진입하던 뷰포드 거주 한 남성이 시속 80마일 이상으로 달리던 길거리 경주 차량에 받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지난 5월에는 피치트리 코너스 서클과 스팰딩 드라이브 교차로를 점거한 길거리 경주 모임에 경찰이 출동해 80명 이상을 체포하고 최소 24대의 차량을 압수했다. 이 때 권총 5정도 경찰에 의해 압수됐다.

길거리 경주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도로가 한산해진 틈을 타 전국적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제한이 풀리면서 길거리 경주는 줄었지만 경찰서에는 주말마다 길거리 경주와 스턴트 드라이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귀넷의 조례는 길거리 경주 ‘참가자’의 정의를 확대해 경주나 스턴트 드라이버를 홍보, 사진촬영, 영상촬영, 돈을 지급하는 사람들을 처벌하도록 규정했다. 조지아 주법은 3번 소환돼야 차량을 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귀넷에서는 첫 위반자 차량도 압수하도록 처벌을 강화했다.

운전자, 참가자, 주최자는 귀넷 조례에 따라 최대 1,000달러의 벌금과 최대 6개월의 징역을 살 수 있다. 카운티는 교차로 카메라 및 기타 자료를 사용해 길거리 경주 운전자를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애틀랜타시, 샌디스프링스시도 유사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박요셉 기자

귀넷카운티는 최근 길거리 경주자를 엄벌에 처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귀넷카운티는 최근 길거리 경주자를 엄벌에 처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