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리안페스티벌 전야제서 연주
애틀랜타 발달장애선교기관 '더 숲'(The SOOP) 소속 오케스트라 숲이 9일 저녁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되는 2022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 전야제 행사에서 연주를 하게돼 화제다.
발당장애인 14명의 멤버들로 구성돼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숲은 이번 코리안페스티벌 전야제에서 5곡(홀로 아리랑, 도레미송, 윌리엄텍, My favorite things, 아리랑)을 연주할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 곡 아리랑은 '우리는 하나'(We are ONE)라는 주제에 걸맞게 다른 연주팀들과 협연을 하게 된다.
더 숲의 공동대표 김창근 목사는 "이번 연주회는 발달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개막식에 오는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주를 들어주시고 박수로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