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고문·이사·임원 연석회의
내년 개최 예정, 이사장 이영배
멤피스한인회(회장 조찬환)는 28일 오후 6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고문, 이사, 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지난 7월 1일 새 임기를 시작한 32대 한인회는 참석자들의 만장일치 결의로 신임 이사장에 이영배 전 한인회장을 추대했다.
또 1차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해 5만7,000달러의 예산안을 의결 통과시켰다.
멤피스한인회는 코론나19 팬데믹으로 모임 자체가 힘들어 이날 2년 만에 회의를 개최했다. 총 38명의 참석 예정자 가운데 27명이 참석했고, 5명이 위임해 최근 가장 많은 인원이 모여 향후 한인회 사업의 전망을 밝게 했다.
조찬환 회장은 "내년에 멤피스에서 코리안페스티벌을 개최해 주류사회에 코리안 커뮤니티를 알리고 교류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이를 준비하기 위해 오는 9월 9-10일 열리는 2022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해 노하우를 전수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