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준비위원회 점검회의 개최
독도 사진전·미술작품 전시회도
애틀랜타 한인회 코리언페스티벌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경철)는 22일 저녁 2주 앞으로 다가온 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경성 한인회 이사장은 “한민족의 단결된 문화를 알리는데 헌신을 다하고 있는 집행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인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한인회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경철 준비위원장은 “굉장히 잘 준비되어가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준비위원장은 미주한인지도자협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상 후보를 정부에 추천하고 있는데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를 돕는 학생들에게도 응모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혀 한인 2세들의 참여도 독려했다.
이미셸 총괄본부장은 “준비위원회가 정말 많이 준비를 잘하고 있다”며 “동포분들은 축제에 오셔서 즐기기만 하시면 된다”고 많은 분들이 축제에 방문해 주시길 기대했다.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 동안 2층 문화공간에서는 한국일보 애틀랜타가 주관하는 ‘독도사진전’과 애틀랜타 한인 미술협회서 작품 30점 정도를 선보인다. 한국일보 애틀랜타가 이정호 독도 전문 사진작가를 초청해 독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조미정 대표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며 “아름다운 독도 사진 감상하러 많이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또 “이미 많은 독지자들이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진전을 잘 개최할 수 있게 많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한인미술협회에서는 미산 백학희 선생의 작품을 비롯 동양화, 서양화, 문인화를 비롯 작품 3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되는 작품의 작가들 일부는 이미 한국미술대전 입상자들이 다수이고, 특선받은 분 들도 있다.
강신범 준비위원장은 “모든 예산이나 집행이나 행사 준비 등 너무 잘 되어가고 있어 다행이지만 중요한 것은 행사 당일 세부적으로 필요한 것을 잘 챙겨 작은 실수 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이미 80개의 부스가 판매 완료이고, 남은 기간 동안은 차려놓은 잔치에 많은 손님들이 참석하게 만드는 미션만 남았으니 한인 동포들에게는 물론 주류사회에 최선을 다 해 홍보하자”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20달러 경품권을 구입한 이를 대상으로 기아 포르테, 안마의자, 한국 왕복 항공티켓 등 10등까지의 상품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이국자 자문위원장, 신현식 고문단장, 쿠쿠 박성이 지점장 등이 참석해 행사준비가 잘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제인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