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긴급명령 발동
2주간 1만7천명 새 감염
니콜 러브 헨드릭슨(사진)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은 10일부터 카운티 소유 모든 빌딩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긴급명령에 서명했다.
헨드릭슨 의장은 “귀넷카운티 직원들 상당수가 코로나19 및 그 변이체 감염 확산으로 결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 및 비즈니스 오너, 고객에게 불편없이 계속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CDC, 주 보건부의 지침을 따라 긴급 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운티는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안면 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제거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안면 가리개에 대한 진정한 종교적인 반대가 있는 사람들,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건강 상태의 사람들에게는 예외가 부여된다.
이 명령은 개인 사업체, 법원 시설, 학군 건물 또는 시 정부 건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긴급 명령은 1월 26일에 만료되며, 이 때 헨드릭슨 의장은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조지아 공중 보건부의 권고에 따라 연장 여부를 재평가할 예정이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수요일로 끝나는 2주 동안 귀넷 카운티에서 거의 17,000명의 새로운 코로나19 사례가 보고됐다. 주에 따르면 그 기간 동안 시행된 PCR 검사의 거의 39%가 양성으로 나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