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하루 2만6천 건 이상 발생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체의 빠른 확산으로 금요일인 지난 7일 하루 기록으로는 최다인 2만6,033건의 확진 및 의심 환자 수를 기록했다.
조지아주 보건부 통계에 의하면 이전의 하루 확진 및 의심 환자 최다는 지난 5일의 2만5,212건이었다.
인구 1,080만명인 조지아주에서 지난 주말까지 거의 2백만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셈이다.
델타 변이체가 지난 여름 그랬던 것처럼 오미크론 변이체 확산이 사상 최대의 입원자 및 사망자를 기록할 것인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병원 입원자 수는 다음 2주 안에 판명될 것이다. 7일 현재 조지아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입원자 수는 4,658명이다.
조지아주 보건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수 통계는 데이터 시스템 오류로 계속 난항을 겪고 있다. 주 보건부 웹사이트는 지난 주 월요일, 목요일 혹은 금요일에 확진자 수 업데이트를 하지 않거나 늦춰졌다. 7일자 통계는 저녁 늦게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됐다.
오미크론이 계속해서 주 전역으로 퍼지고 있고 확진 및 의심 환자 7일 평균이 전염병의 최고점에 있는 상태다. 병원과 기타 의료 및 과학 종사자들은 다음 날의 상황과 대응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깊은 우려를 갖고 숫자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