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6시 오픈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2군데 월마트(Walmart) 매장이 코로나19 방역 청소를 위해 6일 오후 2시부터 문을 닫았다.
문을 닫은 월마트 매장은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둘루스 플레즌트힐 로드(2635 Pleasant Hill Road) 매장과 애틀랜타 남부 뉴낸(Newnan) 지역(1025 Highway 24E)의 매장이다.
월마트는 전문방역업체 직원들이 매장 건물을 철저히 청소하고 소독 하기 위해서 6일 오후부터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이 두 매장은 7일에도 문을 닫고 오는 8일(토) 오전 6시에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7일에는 물건들을 다시 선반에 채우며 오픈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진다.
월마트는 성명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맞서 싸우는 보건 의료당국을 지원하기 위한 회사 지침의 일환으로 매장 문을 닫고 철저한 방역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도 공공 실내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CDC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밝히며, “오는 8일 매장을 다시 오픈하면서 직원 건강을 계속 체크할 것이며 모든 직원은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