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주총연-한인회장협회 통합 무산

지역뉴스 | | 2021-05-25 10:10:20

미주총연,한인회장협회,통합,무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총회장 선거를 둘러싼 갈등으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과 미주한인회장협회로 갈라져 대립하고 있는 두 전국 단위 한인회 단체의 통합이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다.

 

올해 하반기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출범을 목표로 해외 최대 한인사회인 미국내 한인회 연합단체의 통합을 위해 그간 물밑에서 협상을 중재해왔던 재외동포재단 측이 최근 중재 중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 두 단체도 통합 협상 없이 각각 독자적인 총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24일 본보에 재외동포재단 측의 통합 협상 중재를 더 이상 기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각기 독립적인 단체로 독자적 행보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제 갈길을 가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미주한인회장협회 측은 오는 26일 라스베가스에서 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를 공식 추인받을 예정이며, 미주총연 측도 현 28대 박균회 총회장의 뒤를 이을 29대 신임 총회장을 오는 10월 중에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미주한인회장협회 장대현 사무총장은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이 지난 21일 협회 측에 “통합은 어렵다고 결론났으며 (통합을 위한) 더 이상의 노력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협회 측은 오는 26일 라스베가스 총회에서 비상대책위를 공식 구성해 향후 계획을 밝힌다는 입장이지만 미주총연 측과의 통합 협상이 재개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미주총연 측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뤄졌던 신임 총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오는 10월 개최해 독자 행보를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유진 미주총연 사무총장은 “28대 회장선거 갈등은 이미 소송을 통해 정리됐고, 오는 8월 최종 판결이 나오면 미주총연에는 더 이상 갈등이나 내분은 존재하지 않게 된다”며 “미주총연이 미주한인회장협회와 통합을 추진할 이유가 없고 통합 대상이 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어 “8월 소송이 최종 마무리되면 선거 일정을 공개하고, 10월 중에는 29대 총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분규 단체라는 이유로 이들 두 단체를 오는 10월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초청할 수 없으며, 10월에 발족하는 세계한인회총연합회에도 미주지역 이사 선임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두 단체는 모두 재외동포재단의 자의적인 분규단체 지정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유진 미주총연 사무총장은 “재외동포재단의 분규단체 지정을 더 이상 개의치 않을 것이며, 재단의 세계한인회총연합회 구성과 관계 없이 오는 10월 미국에서 세계한인회장 컨퍼런스를 독자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행복한 아침]  세월 속의 아버지 길

김 정자(시인 수필가)   아버지날을 맞게되면 단단하게 뿌리 내린 아름드리 나무같은 심상으로 떠오른다. 내 아버지께서 떠나신지 반세기를 훌쩍 넘어섰지만 지금껏 내 생애 속에 깃들어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한인마트정보〉 더블 포인트∙축구공 아이스크림∙ 홈파티전… 이벤트 '풍성'
〈한인마트정보〉 더블 포인트∙축구공 아이스크림∙ 홈파티전… 이벤트 '풍성'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 시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8.99,  아씨 멸치맛 쌀국수/사골맛 쌀국수/육개장맛 쌀국수김치맛 쌀국수10.99, 오뚜기 진라면 용기 L (순

켈리 최 부동산팀… 독보적 경쟁력 입증
켈리 최 부동산팀… 독보적 경쟁력 입증

미 ‘리얼트렌즈 베리파이드’ 전국 75위 선정 쾌거 켈러 윌리엄스 애틀랜타 파트너-슈가로프 소속 ‘켈리 최 부동산팀(Kelly Choi & Associates)’이 부동산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1)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1)

당신의 쇼셜시큐리티는 안전한가?2026 감사보고서가 밝힌 사기와 낭비, 그리고 우리가 지켜야 할 마지막 안전망 천경태 (금융전문가)공식 발표일: 2026년 5월 (자료 출처: SS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한때 자유와 번영의 중심이었던 이민자 삶의 터전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는 가혹한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절망하지 않고 평온한 마음으로 희망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