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이민법 칼럼] 졸업 후 수습기간(OPT)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04-12 10:10:22

이민법,칼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졸업시즌이 다가왔다. 해마다 이맘때면 OPT에 대한 문의가 많다. OPT를 제대로 신청하지 못해 추가서류 요청을 받거나 거절되어 급하게 변호사를 찾는 경우가 있다. OPT는 사소한 실수로 거절될 수 있다. 그리고 요즘은 OPT 신청 이후 접수증 발급이 늦어진다. 이도 걱정거리다. 최근 이민국은 OPT 신청과 관련하여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였다.

 

-OPT가 거절되는 사례는 어떤 것들인가

무엇보다도 신청시기를 놓친 경우이다. OPT는 졸업전 90일부터 졸업 후 60일내로 신청해야 한다. 그 외에도 이민국 수수료를 잘못 기재하거나 신청서에 정보를 제대로 적지 못한 경우들이다. 문제는 한번 거절되면 신청시기가 지나 재신청이 가능하지 않게 된다.

 

-OPT는 I-20에 적힌 수업종료일(program end date)로부터 14개월 내로 끝내야 한다는데

그렇다. 하지만 요즘 이민국 사정으로 수속이 지연되어 OPT 기간을 1년 다 받지 못하는 경우에 불편이 많다. 이를 개선하고자 이민국은 2021년 2월26일부터는 I-20 상의 수업종료일이 아닌 승인날짜부터 14개월내로 OPT를 마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I-20 상에서 요청한 1년 OPT를 받을 수 있다. 다만 OPT를 2020년 10월1일부터 2021년 5월1일까지 신청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민국에 정정신고를 할 수 있는지

OPT를 12개월 미만으로 받은 학생들의 경우 이민국에 정정요청을 할 수 있다. 이때 이민국은 신청서에 있는 기간대로 새로운 카드를 발급해 준다.

 

-OPT가 거절되어 재신청하려는데 기간이 지나버렸다

코로나로 인해 이민국 업무도 지연되고 있다. 이민국 사정으로 수속기간이 길어진 와중에 케이스가 거절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 졸업한지 60일이 지난 이후에는 재신청이 가능하지 않았다. 하지만 2020년 10월1일부터 2021년 5월1일까지 접수되었다면 거절되더라도 재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재신청은 2021년 5월31일까지 접수되어야 한다.

 

-재신청시 학교로부터 다시 I-20를 받아야 하는지

아니다. 처음 신청시 학교가 OPT를 SEVIS에 기입한 날로부터 30일내로 접수되었다면 재신청할 때 새로운 I-20을 받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재신청시에는 이민국 거절 통지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OPT신청서에 서명하지 않고 제출한 것 같은데

보통 신청서에 서명이 없거나 잘못된 경우에는 거절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다행히 접수가 된다면 이민국은 거절하지 않고 추가서류 요청을 내보낸다. 그렇지만 처음 신청시 모든 서류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제출해야 한다.

 

-OPT 후 60일 유예기간에도 일할 수 있는지

OPT가 끝나도 60일간은 더 체류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간은 출국전 짐 정리를 위한 시간이지 일을 계속 할 수는 없다. 다만 이 기간 중 다시 학교로 돌아가거나 다른 신분으로 변경할 수 있다. OPT는 미국에서 비자나 영주권을 해결하는데 유용한 시간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수필] 내 삶의 축, 북극성을 찾아서
[수필] 내 삶의 축, 북극성을 찾아서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지나온 길을 돌아보기 적절한 때는 언제일까.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아진 시점에 이르고 보니, 지나온 발자취를 한 번쯤 깊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나?

최선호 보험전문인  “울며 겨자 먹기”라는 속담이 있다. 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 겨자는 맵지만 어떤 음식에는 꼭 필요하다. 이를테면 냉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오랜만에 만나는 애인처럼”… ‘발라드의 레전드’ 변진섭 4일 오후 8시 둘루스 콜리세움서 콘서트 개최 1980~90년대 대한민국을 발라드의 감성으로 물들였던 가수 변진섭이 애틀랜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지난달 오픈 식당 중 절반 한인업체 진출도 두드러져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최근 문을 연 식당 가운데 카페와 베이커리, 베이글 전문점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을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애틀랜타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봄맞이 동포건강 걷기대회는 3월 28일 오전 9시-오후 1시 스와니 조지 피어스 파크에서 실시한다. 중식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창립기념 프로모션바디프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교사·학생 4명 총격 사망…검사 "자녀 총기 방치한 부모도 책임" 2024년 9월 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윈더의 애팔라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1주일전 대비 갤런당14센트 ↑전문가 “10~30센트 더 상승” 이란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청소년 안전, 리더쉽, 마약예방 교육 귀넷 카운티가 주최하는 ‘2026 유스 서밋 (Youth Summit)’이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슈거힐 E Center에서 열린다.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2월 말 현재 신청자 예년 20%로 부진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GASF·이사장 박선근)의 제3회 장학생 지원 마감이 3월 말에 종료된다.미 동남부 지역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한인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홀 셰리프국, 부주의 혐의 기소  8세 초등학생이 장전된 권총을 들고 등교한 사건과 관련 해당 학생 부모가 형사 기소됐다.2일 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달 26일 마이어 초등학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