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메트로 경찰 아시안 폭력에 공동 대처하기로

지역뉴스 | | 2021-03-23 17:17:15

애틀랜타,경찰,아시아계,폭력,대응방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메트로 애틀랜타 카운티 법집행관들은 22일 노크로스 시티홀에 모여서 안티 아시안 폭력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귀넷카운티 경찰서장, 귀넷카운티 셰리프, 디캡카운티 경찰서장, 캅카운티 셰리프가 참석했다. 

지난 16일 로버트 롱(21)의 스파 총격으로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총 8명이 희생된 사건으로 아시안 증오 범죄 이슈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메트로 애틀랜타 카운티 법집행관들의 대응 방안을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베트남계인 이슨 팜 로렌스빌시 법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은 애틀랜타 총격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먼저 한국계 제이슨 박 변호사는 이번 아시아계에 대한 폭력 사건으로 “가족 뿐아니라 많은 아시안들이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법집행관들의 대처방안을 들려달라고 말했다. 

키보 테일러 귀넷카운티 셰리프는 “좋은 사람은 나쁜 일에 침묵하지 않는다”며, “귀넷카운티에는 조지아에서 가장 큰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고 말했다. “언어문제나 이민자 신분에 상관없이 이슈가 있으면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브랫 웨스트 귀넷경찰서장은 “아시아계 커뮤니티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아시아계 단체들 및 비즈니스업체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며 직접 다가가서 도움을 주려 한다. 불법이든 아니든 이민자 신분에 상관없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안전하고, 또한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귀넷 경찰은 신고자의 이민자 신분에 대해서 묻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불법이민 관련 체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어떤 폭력적, 차별적 행위를 직접 당하거나 또는 목격했을 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귀넷 경찰들이 순찰을 강화할 것이며, 단순히 지역을 돌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업주들과 대화하면서 문제가 있는지 직접 물어보고, 경찰이 지켜주고 있음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크랙 오웬 캅카운티 셰리프는 “캅카운티 내 모든 민족 사람들이 안전해야 한다. 캅카운티에도 많은 아시아계가 살고 있다. 경찰 인력을 증가시켜 아시안들에 대한 폭력에 더 주의를 기울이며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노력을 하겠다 문제가 있으면 어려워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라”고 전했다.

마사 라모스 디캡카운티 경찰서장은 “아시아계 커뮤니티와 비즈니스업체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슨 팜 판사는 영어가 불편한 사람들이 신고를 어려워하지 않도록 대안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귀넷 셰리프는 문제가 생겼을 때 신고자들이 911에 전화하는 것이 가장 빠르지만, 귀넷 셰리프 사무실에 전화하면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언어 지원을 해준다고 말했다. 귀넷셰리프사무실 전화는 770-822-8100이다. 박선욱기자

메트로 경찰 아시안 폭력에 공동 대처하기로
메트로 카운티 법집행관들은 22일 안티 아시안 폭력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마사 라모스, 브랫 웨스트, 키보 테일러, 크랙 오웬, 제이슨 박, 이슨 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수필] 내 삶의 축, 북극성을 찾아서
[수필] 내 삶의 축, 북극성을 찾아서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지나온 길을 돌아보기 적절한 때는 언제일까.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아진 시점에 이르고 보니, 지나온 발자취를 한 번쯤 깊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나?

최선호 보험전문인  “울며 겨자 먹기”라는 속담이 있다. 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 겨자는 맵지만 어떤 음식에는 꼭 필요하다. 이를테면 냉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오랜만에 만나는 애인처럼”… ‘발라드의 레전드’ 변진섭 4일 오후 8시 둘루스 콜리세움서 콘서트 개최 1980~90년대 대한민국을 발라드의 감성으로 물들였던 가수 변진섭이 애틀랜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지난달 오픈 식당 중 절반 한인업체 진출도 두드러져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최근 문을 연 식당 가운데 카페와 베이커리, 베이글 전문점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을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애틀랜타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봄맞이 동포건강 걷기대회는 3월 28일 오전 9시-오후 1시 스와니 조지 피어스 파크에서 실시한다. 중식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창립기념 프로모션바디프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교사·학생 4명 총격 사망…검사 "자녀 총기 방치한 부모도 책임" 2024년 9월 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윈더의 애팔라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1주일전 대비 갤런당14센트 ↑전문가 “10~30센트 더 상승” 이란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청소년 안전, 리더쉽, 마약예방 교육 귀넷 카운티가 주최하는 ‘2026 유스 서밋 (Youth Summit)’이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슈거힐 E Center에서 열린다.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2월 말 현재 신청자 예년 20%로 부진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GASF·이사장 박선근)의 제3회 장학생 지원 마감이 3월 말에 종료된다.미 동남부 지역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한인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홀 셰리프국, 부주의 혐의 기소  8세 초등학생이 장전된 권총을 들고 등교한 사건과 관련 해당 학생 부모가 형사 기소됐다.2일 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달 26일 마이어 초등학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