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줄어야 지속 가능”

지역뉴스 | | 2021-02-18 10:10:4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최근의 랠리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JP모건체이스가 16일 전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우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건 투자전략가는 이날 보고서에서 변동성이 급속히 감소하지 않는다면 비트코인의 강세가 “지속가능하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또 JP모건은 “올해 1월 이후의 움직임은 투기적 흐름에 의한 영향이 더 커 보인다”고 했다. 최근 5개월간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약 7,000억달러 늘어났는데 이 중 기관투자자의 자금 유입은 110억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볼 때 최근 강세가 제한된 공급과 개인 투자 수요에 의한 것이란 분석이다.

 

같은 날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재무담당 임원 77명 중 84%가 비트코인 보유에 부정적이었으며 부정적 응답자의 84%가 ‘변동성’을 가장 큰 우려 이유로 꼽았다.

 

비트코인은 최근 빠른 속도로 오르며 17일 사상 처음 5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번달 테슬라가 15억달러 규모로 비트코인에 투자했고 앞으로 차량 구입에 비트코인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게 가격 급등을 이끌었다.

 

뉴욕멜론은행, 마스터카드 등 미국의 전통적 금융사들이 암호화폐 취급에 나서겠다고 밝힌 점도 낙관적 전망에 기여했다. 일부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한다.

 

그러나 동시에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시사해 왔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비트코인 회의론을 밝히는 등 주요국 당국자들은 부정적 입장이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도 16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많은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가격에 비트코인을 사고 있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루비니 교수는 이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본질적인 가치가 없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한 무리의 사람들에 의해 전적으로 조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의 비관적 전망은 초창기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2018년 한차례 대폭락을 겪으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은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반대로 옹호론자들은 이번 비트코인 5만달러 돌파는 기관투자자들 수요에 의해 촉발됐기 때문에 2017년 버블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 6억달러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겠다고 16일 발표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3년 전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를 넘어 10만달러까지 갈 것이라 예상한다.

 

16일 마이크 맥글로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상품 전략가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계속되겠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다음 고지를 형성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은 10만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14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지난 1월 초 JP모건은 비트코인이 14만6,000달러까지 오를 잠재력이 있다고 예상했다.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줄어야 지속 가능”
 비트코인의 미래 전망은 긍정론과 회의론이 공존한다. 단 상승세가 지속되려면 가격 변동성이 해소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의회 반이민법 대거 좌초…이민사회 "선방"
주의회 반이민법 대거 좌초…이민사회 "선방"

DNA 채취안 등 대부분 폐기시민단체 “긍정적 신호” 평가  주의회 회기 종료와 함께 반이민성향의 법안들이 대거 무산되면서 이민 및 시민단체들은 안도감과 함께 이번 회기를 긍정적으

9지역 연방하원 미술대회서 한인 학생 두각
9지역 연방하원 미술대회서 한인 학생 두각

르네 송 우승, 엘리스 전 3위, 레아 박 장려 노스 귀넷 고등학교의 르네 송(Renee Song) 학생이 제9선거구 '2026 연방 의회 미술 대회(Congressional Ar

"내 단골 식당 위생점수는?" 귀넷 식당 25곳 인스펙션
"내 단골 식당 위생점수는?" 귀넷 식당 25곳 인스펙션

낙제 등급 없어, 70점 받은 식당 두 곳 귀넷, 뉴턴, 락데일 카운티 보건소는 지난 4월 7일 귀넷 카운티 내 25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

[내 마음의 시] 엄마의 위대한 힘
[내 마음의 시] 엄마의 위대한 힘

박달 강 희종 시인 (애틀란타문학회 총무) 어린 시절엄마는 한 겨울에 부엌에서저를 목욕 시키시고 저를 번쩍 안고온돌방으로 옮겨따뜻한 옷을 입혀 주신걸어린 마음이었지만 기억합니다 며

[삶과 생각] 이씨 조선 왕조 518년
[삶과 생각] 이씨 조선 왕조 518년

수필가 권명오는 조선 왕조를 이성계의 배신으로 세워진 비극적인 왕국으로 규정하며, 위화도 회군이 없었다면 고구려와 발해의 영토를 유지한 대국이 되었을 것이라 주장한다. 무능한 군주들과 당파 싸움의 폐단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고 정의롭게 변화할 것을 강조한다.

[내 마음의 시] 사월은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빛, 새순, 새영혼온우주의 새 빛휘감고맑은 영혼의 새옷 갈아입고찿아오신사월의 신부여! 나무마다  예술가의 혼을지녀 신들린 바람 입 맞추면 죽은

"비즈니스 파워가 강한 안전한 조지아 만들겠다"
"비즈니스 파워가 강한 안전한 조지아 만들겠다"

한인 사회, 크리스 카 후원의 밤 열어한인 커뮤니티, 지역경제 선도 파트너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크리스 카(Chris Carr)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 커뮤니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13일까지 집중단속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13일까지 집중단속

조지아주 부주의 운전 근절 캠페인'핸즈프리 조지아법' 집행 순찰강화 조지아주가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부주의 운전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멀베리시, 귀넷과 소송 중에 시 헌장 수정키로
멀베리시, 귀넷과 소송 중에 시 헌장 수정키로

귀넷·조지아주 소송 파기 환송헌장 고치되 핵심 원칙은 고수 귀넷 카운티와의 법적 분쟁에서 존폐 위기에 몰린 신생 도시 멀베리(Mulberry) 시가 결국 시 헌장을 수정하기로 결정

이변 없었지만 공화엔 ‘경고’ 민주엔 ‘희망'
이변 없었지만 공화엔 ‘경고’ 민주엔 ‘희망'

▪조지아 연방하원 14지구 보궐 결선 투표공화 풀러 12%P차로  승리2년 전보다 격차 크게 줄어공화“우려” 민주“기대 이상” 7일 치러진 조지아 연방하원14지구 보궐선거 결선 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