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켐프 새 '시민체포법' 의회에 제안

지역뉴스 | | 2021-02-17 16:16:1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범죄 용의자 구금 가능하지만

1시간 내 경찰에 인계 혹 석방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6일 시민들이 범죄 용의자를 체포하도록 허용하는 남북전쟁 당시 제정됐던 시민체포법을 대대적으로 손질하는 법안을 발표했다.

이 법은 지난해 브런스윅 주택가에서 흑인 아모드 아베리가 백인 3명에 의해 도둑으로 오인돼 살해당하자 지방 검사가 백인들을 불기소한 후 개정 혹은 폐지요구가 제기됐다.

기자회견을 통해 켐프 주지사가 발표한 법안은 여전히 비즈니스 종업원, 보안 요원, 사설 조사관 등에게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되는 자를 구금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또한 비번 경찰관에게도 자신의 관할 지역이 아니어도 체포를 허용하고 있다.

그동안 시민체포법은 불균형적으로 조지아주 흑인들을 향한 제도적인 남용이란 비판을 받아 왔다. 쉽게 경찰 혹은 911에 신고할 수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법이라는 것이다. 

켐프 주지사는 이에 지난 1월 주정연설을 통해 시민체포법을 폐지하고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는 새 법의 제정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켐프는 시민체포법을 "학대가 무르익고 악랄하고 사악한 동기를 유발하는 고질적인 법률"이라고 규정했다.

켐프의 법안은 범죄 용의자를 구금한 자는 1시간 이내 경찰과 접촉해 신병을 인도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용의자를 풀어줘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달 AJC 여론조사는 시민체포법 폐지 46%, 유지 45%의 팽팽한 의견으로 나뉘었다.

조지아 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제임스 우달 의장은 아모드 아베리 사망 1주기를 앞두고 “켐프가 제안한 법이 양당과 양원을 모두 통과해 이번 회기에 입법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조셉 박 기자

켐프 새 '시민체포법' 의회에 제안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6일 주청사에서 시민체포법 수정 법안을 발표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의회 반이민법 대거 좌초…이민사회 "선방"
주의회 반이민법 대거 좌초…이민사회 "선방"

DNA 채취안 등 대부분 폐기시민단체 “긍정적 신호” 평가  주의회 회기 종료와 함께 반이민성향의 법안들이 대거 무산되면서 이민 및 시민단체들은 안도감과 함께 이번 회기를 긍정적으

9지역 연방하원 미술대회서 한인 학생 두각
9지역 연방하원 미술대회서 한인 학생 두각

르네 송 우승, 엘리스 전 3위, 레아 박 장려 노스 귀넷 고등학교의 르네 송(Renee Song) 학생이 제9선거구 '2026 연방 의회 미술 대회(Congressional Ar

"내 단골 식당 위생점수는?" 귀넷 식당 25곳 인스펙션
"내 단골 식당 위생점수는?" 귀넷 식당 25곳 인스펙션

낙제 등급 없어, 70점 받은 식당 두 곳 귀넷, 뉴턴, 락데일 카운티 보건소는 지난 4월 7일 귀넷 카운티 내 25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

[내 마음의 시] 엄마의 위대한 힘
[내 마음의 시] 엄마의 위대한 힘

박달 강 희종 시인 (애틀란타문학회 총무) 어린 시절엄마는 한 겨울에 부엌에서저를 목욕 시키시고 저를 번쩍 안고온돌방으로 옮겨따뜻한 옷을 입혀 주신걸어린 마음이었지만 기억합니다 며

[삶과 생각] 이씨 조선 왕조 518년
[삶과 생각] 이씨 조선 왕조 518년

수필가 권명오는 조선 왕조를 이성계의 배신으로 세워진 비극적인 왕국으로 규정하며, 위화도 회군이 없었다면 고구려와 발해의 영토를 유지한 대국이 되었을 것이라 주장한다. 무능한 군주들과 당파 싸움의 폐단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고 정의롭게 변화할 것을 강조한다.

[내 마음의 시] 사월은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빛, 새순, 새영혼온우주의 새 빛휘감고맑은 영혼의 새옷 갈아입고찿아오신사월의 신부여! 나무마다  예술가의 혼을지녀 신들린 바람 입 맞추면 죽은

"비즈니스 파워가 강한 안전한 조지아 만들겠다"
"비즈니스 파워가 강한 안전한 조지아 만들겠다"

한인 사회, 크리스 카 후원의 밤 열어한인 커뮤니티, 지역경제 선도 파트너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크리스 카(Chris Carr)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 커뮤니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13일까지 집중단속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13일까지 집중단속

조지아주 부주의 운전 근절 캠페인'핸즈프리 조지아법' 집행 순찰강화 조지아주가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부주의 운전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멀베리시, 귀넷과 소송 중에 시 헌장 수정키로
멀베리시, 귀넷과 소송 중에 시 헌장 수정키로

귀넷·조지아주 소송 파기 환송헌장 고치되 핵심 원칙은 고수 귀넷 카운티와의 법적 분쟁에서 존폐 위기에 몰린 신생 도시 멀베리(Mulberry) 시가 결국 시 헌장을 수정하기로 결정

이변 없었지만 공화엔 ‘경고’ 민주엔 ‘희망'
이변 없었지만 공화엔 ‘경고’ 민주엔 ‘희망'

▪조지아 연방하원 14지구 보궐 결선 투표공화 풀러 12%P차로  승리2년 전보다 격차 크게 줄어공화“우려” 민주“기대 이상” 7일 치러진 조지아 연방하원14지구 보궐선거 결선 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