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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앤트워프 꺾고 조 1위로 유로파 32강

지역뉴스 | | 2020-12-11 09:09:20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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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로열 앤트워프(벨기에)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선두로 32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앤트워프와 2020-202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6차전 최종전에서 카를루스 비니시우스와 조바니 로 셀소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조별리그 5차전에서 앤트워프와 함께 32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던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13(4승 1무 1패)을 기록하며 앤트워프를 2위로 밀어내고 조 1위로 32강에 오르게 됐다.

 

모리뉴 감독은 오는 1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를 치러야 해서 손흥민과 케인을 우선 벤치 멤버로 활용하며 체력 안배에 신경을 썼다.

 

핵심 공격 듀오가 빠지면서 토트넘의 공격력은 매서움이 떨어졌다.

 

전반 34분 로셀소의 왼발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전반 43분 비니시우스의 왼발슛 역시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뜻을 이루지 못하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토트넘은 마침내 후반 11분 득점포가 터져 나왔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비니시우스였지만 베일의 위력적인 프리킥이 밑거름됐다.

 

베일이 앤트워프 진영 오른쪽 부근에서 30m짜리 강력한 왼발 무회전 프리킥이 몸을 날린 골키퍼 손에 맞은 뒤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흘러나오자 쇄도하던 비니시우스가 왼발로 텅빈 골문에 공을 밀어 넣었다.

 

기다리던 득점포가 터져 나오자 모리뉴 감독은 벤치에서 몸을 달구고 있던 손흥민과 케인을 후반 13분 동시에 교체로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손흥민은 후반 21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발끝 감각을 조율한 뒤 후반 22분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때린 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다.

 

토트넘은 후반 26분 케인이 패스한 볼을 로셀소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잡아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예감했다.

 

손흥민은 후반 3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시도한 게 다빈손 산체스의 헤딩슛으로 이어졌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공격포인트 달성에 이르지 못하며 시즌 14호골 사냥을 뒤로 미뤘다.

토트넘, 앤트워프 꺾고 조 1위로 유로파 32강
토트넘, 앤트워프 꺾고 조 1위로 유로파 3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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