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전문가 “몇 주 내 가능” 전망
메트로 애틀랜타 개스가격이 유류세 한시 면제에도 불구하고 갤런당 4달러에 근접하면서 최근 4년 새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5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틀랜타의 에너지 전문가인 크리스 애드먼즈는 “미국은 중동 원유 의존도가 낮고 생산량도 많지만, 유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국제 정세 영향을 피할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당연히 공급 차질에 대한 위험이 커지면 가격은 상승할 수 밖에 없다”며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개스값 추가 상승 가능성을 예견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메트로 애틀랜타 개스값이 갤런당 5달러에 근접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애틀랜타 뿐만 아니라 미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소비자 전문가이자 재테크 조언가인 클락 하워드도 최근 “앞으로 몇 주 내에 일부 주유소에서 5달러대 개스가 판매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개스값이 갤런당 5달러 대까지 오르는 상황은 추가적인 악재가 발생해야 가능하다는 분석도 있다.
조지아는 현재 유류세를 5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있어 가격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 관계자는 “유류세 면제 조치가 없었다면 벌써 4달러를 넘어 섰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지아 개스값은 2022년 갤런당 4.49달러까지 오른 바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란과의 갈등이 해소되면 유가는 하락할 수 있지만 실제 주유소 개스값이 다시 갤런당 3달러 이하로 떨어지기까지는 수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