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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대유행을 극복하는 리더십 (III)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0-10-20 15:15:37

칼럼,김사베리오,경영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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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혹은 자신의 사업을 키워나가야 하는 책임을 맡은 이들은 훌륭한 최고 경영자 (Chief Executive Officer-CEO) 가 되기 위해서는 경험뿐 아니라 탁월한 덕목과 자질이 있어야 한다. 특히 상상조차 해 보지도 못한 COVID-19 이란 대유행을 경험하고 있는 지금은 더 더욱 유능한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 CEO는 기업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사령관이라 볼 수 있다. 사령관이라는 중요한 역할은 고위 경영진들과 함께 회사가 누릴 수 있는 기존 경쟁의 우위뿐 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발견하고 구축할 수 있는 위치와 방법을 정의하도록 하는 것이다. CEO는 고위 경영진과 협력하여 회사의 꼴을 갖추고 회사의 사명에 맞추어 비전을 제시하여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고 금해야 할 것에 대한 타협도 하지 않는다.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한 프로세스는 경쟁, 소비자, 그리고 산업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강력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조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종류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서CEO는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회사와 사업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서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회사나 사업이 경쟁하고 있는 산업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은 사업 성공에 아주 중요하다. 리더는 사업 지식과 능력을 개발하고 현실을 잘 이해하고 폭 넒은 견해를 갖고 있어야 하기에 책을 읽고 협회에 가입하거나 소비자와 가까이 할 수 있는 곳에 다가가 직접 몸으로 부딪쳐가며 견문을 넓혀야 한다. 이것이 미국식 리더들이 하는 리더십 성장 과정이다.

 

CEO는 회사 전략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는 책임을 진다. 조직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지침으로 나는 유명한 인구학자, 비즈니스 작가 및 선생인 피터 드럭커 (Peter Drucker), 그리고 리더십과 자기 개발 프로그램으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의 저자인 스티븐 커비 (Stephen Covey)에 많이 의존 하였다. 이외에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라’(Start With Why)의 저자 사이몬 시넥 (Simon Sinex), 존 맥스월 (John Maxwell) 등 수많은 세계적인 리더들로부터 스스로를 개발 시키는데 큰 영향을 받았고 의존하였다. 피터 드럭커는 일자리를 채울 때에 강조하는 것이 있는데, 먼저 과제를 자세히 정의한 다음 직원들을 채용하고 해당 과제의 요구 사항에 대해 직원을 평가하라고 조언한다. 물론 유연성이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 사업이 변화함에 따라 업무의 수행 또한 변해야 하고, 업무를 수행할 적절한 사람의 자격 또한 변해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때에 아주 적절한 조언이 아닌가 생각한다. 새로운 일상으로 모든 것이 변한 지금 사업의 방향, 운영의 방식, 대화의 방식과 소비자의 기대가 변한 지금 변하지 않고는 생존이 어려운 지금이다. 모든 사람은 강점과 약점을 갖고 있음을 믿고 있다. 그 믿음 중에 누군가의 약점을 수정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더라도 매우 어렵다고 믿고 있다. 약점은 대부분 습관에 의해 형성이 된다고 보는데 잘 하는 것도 잘 못하는 것도 습관의 결정체라 볼 수 있다. 우수한 조직을 구축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물론 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강점을 가진 팀원들로 하여금 약점을 가진 팀원을 보완하고 협력하는 체제로 변형시키는 것이다. 이 개념의 핵심은 리더를 포함하여 각 팀원이 모든 면에서 최고가 아니라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약점을 감추고 일을 진행했을 때 오는 결과가 비효과적이고 비능률적임을 우리는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다양한 배경과 교육 수준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팀이 서로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공유할 때 필요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고 전체가 원하는 바를 이룰 할 수 있다. 이러한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리더의 큰 몫이다. 팀을 구성하고 균형을 맞추는 데는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하지만 올바른 조직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기업의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총체적인 요소인 전략을 쌓는 것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CEO 는 소통의 책임자이다. 회사 전략 이면에 있는 조직의 다양한 구성원을 모두 관리 조정하는 책임은 주로 CEO에게 있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소통의 대상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생각되는 메시지가 있다 하더라도 반복해서 확인해야 한다. CEO가 모는 소통에 반드시 참여해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고려중인 투자나 지출의 액수가 분기의 회사 수익에 10%영향을 미칠 만큼 클 경우, 문제의 결정이 조직내의 많은 사람 또는 여러 부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그리고 결정으로 인해 미래에 상당한 변화가 발생하고 향 후 수년 동안 회사에 영향을 줄 경우에는 그 이슈에 즉시 주의를 기울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CEO는 바다에 떠있는 범선의 선장과 같다. 항해 중 대부부의 시간은 고요하지만 폭풍이 몰아칠 때 는 선장만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 있는 것이다. 선장의 능력에 따라 배가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거나 혹은 침몰하여 모든 사람의 목숨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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