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기존 운영업체 계약만료
추수감사절 연휴도 중단 가능성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면세점들이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잠정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기존 면세점 운영업체인 듀티프리 아메리카스와의 계약이 지난 10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국제선 탑승동인 E와 F 콩코스 면세점이 문을 닫는다.
지난 수년간 면세점을 운영해 온 듀티프리 아메리카스는 경영난을 겪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 당국은 당초 면세점 폐쇄 일주일 전 새로운 운영업체가 면세점 운영권을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이후 입장을 바꿔 장기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계약 종료 전 경쟁 입찰 절차를 시작하지 않은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공항 측은 최근 “임시 면세점 운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임시 영업은 늦어도 12월 1일까지는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 공항 면세점들이 여행 최대 성수기인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열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