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세븐틴 "열심히 달려온 청춘, 잠시 숨 고르고 가요"

지역뉴스 | | 2020-10-19 09:09:53

세븐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마라톤을 할 때도 완주를 위해 사이사이에 쉼터가 있잖아요. 길고 긴 인생에서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청춘들이 숨을 한 번 고르고, 더 큰 전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거점 같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습니다."(호시)

보이그룹 세븐틴이 19일 지친 청춘의 기운을 북돋는 스페셜 앨범으로 돌아왔다.

앨범 이름은 문장을 끊었다가 다시 이어 설명할 때 쓰는 문장 부호인 '세미콜론'(;). 잠깐 쉬어가며 청춘의 향연을 즐기자는 이번 앨범의 주제를 표현했다.

 

◇ "우리도 이 시대 청춘…잠시 멈출 용기 주고 싶었죠"

세븐틴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는 용기를 심어주고 싶었다"(버논)고 말했다.

타이틀곡 '홈런'(HOME;RUN)은 앨범 주제와 맞아떨어지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곡명에서 엿보이듯 타격감을 느껴지는 경쾌한 멜로디와 리듬이 특징으로, 복고풍 스윙 장르다.

우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버논과 승관도 작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호시는 세븐틴의 모든 앨범 프로듀싱을 도맡아 하는 우지에 대해 "우리 팀의 엔진"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이번에 우지를 필두로 유닛(소그룹)끼리 곡 작업을 했어요. 곡 하나 만드는 데 정말 많은 에너지와 시간이 들더라고요. 공개되지 않은 곡까지 많은 곡을 작업하는 우지를 보며 또 한 번 대단하다고 생각했죠"

 

세븐틴은 전작 '헹가래'에서도 꿈을 향해 가는 길에 우왕좌왕하는 청춘을 위로하며 공감을 끌어낸 바 있다.

일상에서 곡과 앨범에 대한 영감을 받는다는 우지는 "멤버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음악도 더 넓어지고 깊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앨범 작업이 잦아지면서 우리 위치에서 어떤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간도 많아졌어요. 이 시대 청춘들이 한 번쯤 생각한 것은 저희 역시 경험한 거라,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앨범이 나왔습니다."

 

◇ "성적 기대 안 한다면 거짓말이지만…'위로' 되는 앨범이 목표"

이번 앨범의 또 다른 특징은 단체곡인 '홈런', '겨우' 뿐만 아니라 멤버 조합을 다양화한 유닛곡이 4곡이나 실렸다는 점이다.

승관·버논·디노의 '도레미', 디에잇·민규·도겸이 부른 '헤이 버디', 준·호시·원우·우지 '마음에 불을 지펴', 에스쿱스·정한·조슈아의 '아! 러브' 등이다.

디노는 "멤버 열세명이 각자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뭉쳐도 조화롭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리더 에스쿱스 역시 "세븐틴은 보여 드릴 수 있는 매력이 무궁무진하고 열세배 이상의 시너지를 낸다"고 자평했다.

이처럼 다양한 시도를 하고 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온 세븐틴은 음악적 성장은 물론 성적 면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발표한 미니 6집과 정규 3집이 각각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33만장, 70만장을 돌파했고,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7집 '헹가래'가 한 주 동안 109만장이 팔리며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원우는 "올 한해는 놀라움과 꿈같은 시간, 고마움으로 기억될 거 같다"면서도 "캐럿(세븐틴 팬)을 예전처럼 만날 수 없는 게 속상하다. 빨리 그런 만나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 '세미콜론' 역시 선주문량만 110만장을 기록해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민규는 "기대를 안 한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그보다는 '위로'라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청춘의 집약체라고 느낄 만큼 위로와 공감을 전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세븐틴의 '세미콜론'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 청춘의 진한 향기가 느껴지는 게 목표입니다."

 

세븐틴 "열심히 달려온 청춘, 잠시 숨 고르고 가요"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연 보이그룹 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행복한 아침]  세월 속의 아버지 길

김 정자(시인 수필가)   아버지날을 맞게되면 단단하게 뿌리 내린 아름드리 나무같은 심상으로 떠오른다. 내 아버지께서 떠나신지 반세기를 훌쩍 넘어섰지만 지금껏 내 생애 속에 깃들어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한인마트정보〉 더블 포인트∙축구공 아이스크림∙ 홈파티전… 이벤트 '풍성'
〈한인마트정보〉 더블 포인트∙축구공 아이스크림∙ 홈파티전… 이벤트 '풍성'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 시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8.99,  아씨 멸치맛 쌀국수/사골맛 쌀국수/육개장맛 쌀국수김치맛 쌀국수10.99, 오뚜기 진라면 용기 L (순

켈리 최 부동산팀… 독보적 경쟁력 입증
켈리 최 부동산팀… 독보적 경쟁력 입증

미 ‘리얼트렌즈 베리파이드’ 전국 75위 선정 쾌거 켈러 윌리엄스 애틀랜타 파트너-슈가로프 소속 ‘켈리 최 부동산팀(Kelly Choi & Associates)’이 부동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