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눈 감고 퍼트’가르시아, 3년 6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

지역뉴스 | | 2020-10-06 09:09:15

가르시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르히오 가르시아(40·사진·로이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가르시아는 4일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의 성적을 낸 가르시아는 2위 피터 맬너티(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우승으로 가르시아는 PGA 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했고, 우승 상금 118만 8천달러(약 13억8천만원)를 받았다.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모두 4위가 됐다.

 

2017년 4월 마스터스 우승 이후 3년 6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가르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눈을 감고 하는 퍼트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대회 기간 도중 눈을 감고 하는 퍼트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고 “3년 전부터 그렇게 했고 마스터스 우승 때도 마찬가지였다”며 “눈으로 직접 보면서 완벽하게 집중하려고 할 때보다 오히려 자유로운 느낌으로 퍼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7번 홀(파4)까지 18언더파로 맬너티와 공동 선두였던 가르시아는 마지막 18번 홀(파4) 두 번째 샷을 홀 1m도 채 안 되는 곳에 보내 1타 차로 앞서 나가는 버디를 낚았다.

 

가르시아는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지만 추격자 입장에서 4라운드를 치렀다. 오전 조로 경기에 나서 무려 9타를 줄이고 먼저 경기를 끝낸 맬너티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기 때문이다.

 

14번 홀(파5)에서 260야드를 남기고 5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을 홀 약 1m 옆에 붙여 이글을 잡아 맬너티와 격차를 없앤 가르시아는 마지막 홀 버디를 결승타로 삼았다.

7번 홀(파3)에서는 약 9m 긴 거리 버디 퍼트를 넣기도 했다.

 

가르시아는 지난달 세이프웨이 오픈과 US오픈에서 모두 컷 탈락했고, 2019-2020시즌 페덱스컵 순위 13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등 최근 내림세였다.

 

지난달 말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51위로 밀리면서 최근 9년 사이에 처음으로 50위 밖의 순위표를 받아 들었으나 이번 우승으로 반전에 성공했다.

 

2017년 마스터스 이후 이 대회 전까지 가르시아는 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었지만 해당 기간 유러피언투어에서 3승, 아시안투어에서 1승을 각각 수확했다.

 

가르시아는 경기를 마친 뒤 “2017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때 최종 라운드 15번 홀 이글에 앞서 8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고, 오늘도 18번 홀 두 번째 샷을 8번 아이언으로 했다”며 “이제 눈을 감고 퍼트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앞으로도 한동안 이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재(22)가 이날 6타를 줄이면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 공동 28위에 올랐다.

‘눈 감고 퍼트’가르시아, 3년 6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
‘눈 감고 퍼트’가르시아, 3년 6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의사 운영 피부과 병원 동시다발 압수수색
한인의사 운영 피부과 병원 동시다발 압수수색

FBI 등, 조지아∙테네시 병원 여러 곳한인의사 메디케어 허위청구 혐의3년전 660만달러 지급 합의 전력  연방 수사당국이 한인의사가 조지아와 테네시에서 운영하는 피부과 병원 여러

옥타 애틀랜타, 한인 스타트업 20억 투자 유치
옥타 애틀랜타, 한인 스타트업 20억 투자 유치

위스메디칼 투자 유치 성공중국 청도지회와 MOU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가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AI 스타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도어대시, 드론 배달 서비스 시작우버이츠, 그럽허브, 월마트 경쟁 메트로 애틀랜타 광역권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는 모양새다.배달 앱 도어대시(DoorDash)는 수요일, 애

[신앙칼럼] 가시밭의 백합화, 2030의 행복을 노래하다(A Lily Among Thorns: Singing of the Happiness of the 2030 Generation, 히브리서Hebrews 13:8)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1.  서론: 가시밭(Thorns)에서 만난 'Difficult Time'최근 예기치 못한 차량사고로 일상의 패턴이 무너지는 시련을 겪었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

“2034년, 쇼셜시큐리티는 정말 고갈되는가?” 천경태(금융전문가) • 공식 발표일: 2026년 3월 25일 (자료 출처: 미 연방 상원 예산위원회 제출용, Social Secur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새로운 봄날을 맞으며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새로운 봄날을 맞으며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이른 아침 산책로에서 듣는 숲속의 새소리는 낭랑하다. 어느덧, 새들은 찬바람 속에서 다가오는 봄을 노래하고 있다.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AJC ”애틀랜타 30% 기존 수감자”전문가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 불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근 공개한 ‘체포 이민자 최악 범죄자(Worst of Worst)’ 명단이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90회째, 10-12일 피드몬트 파크 제90회 연례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Atlanta Dogwood Festival)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애틀랜타 피드몬트 파크

칠순잔치를 '생일 기념 콘서트'로
칠순잔치를 '생일 기념 콘서트'로

정상욱 회장 '잔치 대신 콘서트' 열어 칠순을 맞아 단순한 칠순잔치가 아닌 생일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 한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뷰티업계에 오래 종사하다 은퇴하

GA 집배원, 팬데믹 지원금 사기 핵심 역할
GA 집배원, 팬데믹 지원금 사기 핵심 역할

빈집 주소 범죄 조직에 전달발송된 지원금 중도에 ‘꿀꺽’ 팬데믹 시절 조지아 소도시에서 비롯돼 전국 46개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팬데믹 지원금 사기 사건 전모가 뒤늦게 밝혀졌다. 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