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상한 갈대, 꺼져가는 심지(A Bruised Reed, A Smoldering Wick, 마Matt. 12:17~22)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0-09-03 19:19:18

칼럼,방유창,신앙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심지>. 본문의 촛점은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심지”에 있습니다. 사람 곧 우리들 자신의 자화상입니다. 지금 허리케인 “로라”의 재해지역 <루이지애나 주(州)>나 이미 장마로 인해 심한 재해를 입은 <전남 구례지역>, 그리고, <중국 우한 바이러스>로 인하여 목숨을 잃었거나, 위험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 <인사불능의 불치병>에 걸려서 목숨이 위태로운 사람들, 이들을 지칭하는 가장 적절한 말씀이 바로 <상한 갈대, 꺼져가는 심지>입니다. 심지어는 국가를 대표하여 천하를 호령하던 <일본수상 아베>와 같은 최고 권력자조차도 질병으로 쓰러지면 하루아침에 역사 속으로 퇴장 당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겉으로는 모두 다 강한 듯 하여 보이지만 그 내면을 깊이 파고들어가면 한결같이 <상한 갈대와 같은 존재>요, <꺼져가는 심지 같은 존재>입니다.

                  예수님께서 목회하시던 당시나 지금 21세기와 같은 현재나 <약한 자>, <소외되고 병든 자>는 언제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약한 자를 예수님께서 주목하십니다. 그들은 <귀신들

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이라 합니다. 그런데 본문을 주목하면,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어떻게 하셨다고 되어 있습니까? 22절에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명료한 목적은 “너희는 상한 갈대요 꺼져가는 심지”라는 것을 깨우쳐주시려는 것, 그저 문제 제기만을 내세우시는데만 그치는 <피상성, Superficiality>에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문제의 본질을 진실로 해결해주시는 것이야말로 <피상성의 포로>가 아니라 <전정성의 선구자>가 된다는 것을 스스로 본을 보이신 분이십니다.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심지>의 주요사상이 무엇일까요? 상한 갈대는 갈대로서의 그 기능을 다 했으므로 이러한 갈대는 부러뜨려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처입은 갈대>를 온전한 모습으로 치유하는 데 있습니다. <꺼져가는 심지>는 거의 다 타버려서 그 심지의 원래 사명인 불을 밝히는 기능을 다했기에 그 심지는 아예 꺼버려야 하는 것이 아님을 밝혀내시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탈 피상성>의 핵심의지입니다. <상한 갈대>나 <꺼져가는 심지>가 너무나 지쳐서 기진맥진하여 비록 풀에 맺힌 이슬 같은 <초로인생(草露人生)>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은 <심오하고 진정한 긍휼심>을 가지고 치유해 주십니다. 

                  <초로인생(草露人生)>입니다. 이사야 40:6, 22에 보면, “모든 육체는 풀이요,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선지자 이사야는 세상 사람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들인지를 잘 피력하고 있습니다.

          <갈대 인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11:7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상한 갈대>를 말씀하십니다. 우리 예수님은 지금 <상한 갈대>인 우리들을 찾고 계십니다. 거듭

거듭 실패하고, 세상에서 버림받고, 죄악에 물들므로 죄책감에 시달리고, 질병과 고난과 상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찾고 찾으십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베드로를 결단코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마침내, <상한 갈대, 베드로>는 성령으로 <새 사람>이 되어 성령으로 굳건한 사람이 되어 하루에 3천명씩 전도하는 강한 갈대로 변화되었습니다. 히 6:19에,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라 말씀합니다. 

           저자 마태가 만난 예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온유하신 주님”이십니다. 마태가 우리에게 만나기를 원하는 예수님은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셔서 <피상성>에서 벗어나 <심오성>을 실행하신 사랑의 예수님”이십니다. <상한 갈대>는 예수님을 만날 때 비로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베드로가 됩니다. 꺼져가는 심지는 예수님을 의지할 때 비로소 영과 혼과 육이 임마누엘의 승리자가 됩니다(계7:17)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화상, 초기 대응법도 달라야일광 화상 예방 수칙은‘피하기·가리기·바르기’3가지원인 물질 접촉 중단·손상 부위 빠르게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