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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코로나에 40만명 ‘강제 퇴거’ 위기

지역뉴스 | | 2020-09-01 13: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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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로 조지아의 퇴거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수천 가구가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연방 정부의 케어스액트(CARES Act)는 세입자 퇴거 보호를 지원해 왔으나 지난 주 종료됐다.

 

존 게이니 퇴거 변호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퇴거를 멈추지 않는다”며 “앞으로 조지아 뿐 만이 아닌 미국 전역에서 퇴거 대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3월 중순 이래 풀턴, 캅, 디캡카운티에선 1만건 이상의 퇴거 신청이 접수됐다.

 

국제 컨설팅사인 스타우트리시우스로스(Stout Risius Ross)는 조지아인 중 45%가 퇴거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스타우트리시우스로스는 센서스 데이터에 의해 앞으로 4달 동안 약 35만1천명이 조지아에서 퇴거 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클락스톤지역경제구호기금(Clarkston Area Economic Relief Fund)의 엘리 덱스톤은 “이번 퇴거에 영향을 받을 가장 취약한 사람들은 미혼모, 어린이 및 유색인종”이라며 “보통 흑인 미혼모가 가장 많이 퇴거 당한다”고 말했다.

 

한 익명의 여성은 “집세를 2달 밀려 퇴거를 앞두고 있다”며 “이 모든 상황이 괴롭고, 무섭고,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또, “현재 94세인 할머니를 돌보고 있다”며 “할머니가 지붕 아래 계실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게이니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으로 거주가 보호받고 있다고 착각해 집주인의 퇴거 편지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며 “편지를 받으면 반드시 7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세나 기자

 

조지아, 코로나에 40만명 ‘강제 퇴거’ 위기
연방 정부의 케어스액트(CARES Act)의 거주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40만명의 조지아 주민이 ‘강제 퇴거’의 위기에 처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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