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구글, 401(k)로 집 구입하는 방법 좀 알려줘”

지역뉴스 | | 2020-08-24 09:09:18

구글,40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내 집 마련 자신 없지만 주택구입 관심 최고조

구글 주택 구입 연관 검색어 폭발적 증가

 

최근 소비자들의 주택 구입에 대한 자신감은 점점 떨어지고 있지만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은 달아오르고 있다. 

주택 구입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있는 이유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주택 가격 때문이다. 코로나 봉쇄령 해제와 함께 주택 구입 수요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매물이 부족해 주택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국영  모기지 보증 기관 패니메이가 집계하는 ‘주택 구입 동향 지수’(Home Purchase Sentiment Index)는 7월 들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수에 따르면 주택 구입 시기로 적절하다는 답변은 전달 약 61%에서 약 53%로 급감했고 반대로 주택 구입 시기로 부적절하다는 답변은 약 27%에서 약 38%로 높아졌다. 

주택 구입에 대한 자신감이 낮아진 것은 코로나19 사태에 의한 영향도 있지만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주택 가격이 주요 원인이다. 덕 던컨 패니메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매물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 주택 시장 신뢰도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택 구입에 대한 자신감이 이처럼 떨어지고 있지만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검색어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택 구입과 재융자와 관련된 검색 횟수가 최근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구글 검색 분석 프로그램 ‘구글 트렌즈’(Google Trends)에 따르면 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8월 첫째 주 ‘재융자 계산기’(Refinance Calculator)와 같은 검색어의 검색 횟수는 무려 4,000%나 급증했고 ‘모기지 이자율이 얼마나 더 떨어질까’란 질문 검색 횟수도 4배나 증가했다. 

첫 주택구입자들이 주로 검색하는 ‘주택 구입 절차’에 대한 검색 횟수는 약 950%나 증가했고 ‘주택 구입에 필요한 최저 크레딧 점수’와 같은 검색어도 전에 비해 자주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 가격 급등 현상과 관련,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힘들어지자 ‘401(k)를 활용해서 주택 구입하는 방법’과 같은 검색 횟수도 무려 약 2,800%나 급증했다고 구글 트렌즈 측이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모기지 페이먼트 납부가 힘들어진 주택 소유주들이 급증하면서 일부 부동산 투자자나 주택 구입자들 사이에서 급매성 매물 구입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도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 구글 트렌즈에 따르면 ‘압류 매물 구입 방법’ 또는 ‘픽서 업퍼(Fixer Upper) 구입 방법’과 같은 검색어가 최근 두 달 사이에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도심을 떠나 외곽 지역으로 이사하려는 경향이 구글 검색 트렌드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 

구글 검색어 분석 결과 7월 ‘교외’(Suburb)를 검색한 사용자들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외 검색이 가장 많은 도시는 시카고, 필라델피아, 뉴욕, LA 휴스턴 등이었다.             <준 최 객원기자>

 

“구글, 401(k)로 집 구입하는 방법 좀 알려줘”
주택 구입과 관련된 구글 검색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준 최 객원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

이용희 목사 시시각각 우리를 공격하는 온갖 걱정거리들을 물리치는 또 하나의 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넉넉하게 웃으며 사소한 문제를 지나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업신여기고 잊어버려야

아태 커뮤니티 전통 공유로 결속 다졌다
아태 커뮤니티 전통 공유로 결속 다졌다

41회 APAC 유니티 갈라 성황한인 커뮤니티 활약 두드러져 조지아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위원회(APAC)가 1일 오후 6시, 둘루스 소재 켄톤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2026 연

스콧 의원 딸 아빠 장례식장서 출마선언
스콧 의원 딸 아빠 장례식장서 출마선언

마시 스콧 13선거구 연방하원 출마 고 데이비드 스콧 의원의 딸 마시 스콧이 조지아주 제13 선거구 연방하원의원직 승계를 위한 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마시 스콧은 지난 토요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컷 테입장인 제품 직거래…선물로 최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이 오는 8일부터 열흘 동안 조지아주 스와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4일부터…부부 합산 최대 500달러 4일부터 주소득세 특별환급이 시작됐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사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6년 주의회에서 통과된 법률에 따라 일회성 세금 특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유권자 3분의 1 지지후보 미정민주∙공화 모두 결선투표 갈 듯 조지아 주지사 선거와 관련 아직도 많은 유권자들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주지사 선거에서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3명 중 1명 주거비 30% 넘어귀넷 호텔 →아파트 전환 사업주거비 문제 성공사례로 주목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둘루스에서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체로키 교육청, 4일부터  4일부터 체로키 카운티에서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을 통과한 모든 차량에 대해서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앞서 지난 3월 체로키 카운티 교육청은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특별회기 소집 요구 거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연방하원의원 선거구 변경을 위한 조지아 공화당의 특별회기 소집을 거부했다.조지아 공화당은 지난달 29일 연방대법원이 투표권법(Vo

장애인 자녀 평생 재정 계획 어떻게?
장애인 자녀 평생 재정 계획 어떻게?

“내가 없을 때도 우리 아이는 안전할까”장애인 재정 관리 전국 컨퍼런스 열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6 장애인 재정관리 전국 컨퍼런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