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세월을 아끼라(Make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 엡Eph. 5:15~18)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0-08-20 16:16:08

칼럼,방유창,신앙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바울의 인생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목적형 인생”입니다. 분명한 목적과 목표를 세우고 그 목적에 부합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항상 “목적이 이끄는 삶(The Purpose-Driven Life)”을 살았습니다. 이율배반(Ironical)의 모순적 외형이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이 서신을 에베소 성도들에게 쓰고 있는<지금>, 그는 모든 세상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는 <감옥의 죄수>입니다. 그런 처지에서 감옥 밖의 사람들에게 “세월을 아끼라!”하고 <충고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세월을 아끼라>고 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Because the days are evil”(엡5:16).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날들이 예외 없이 다 악하기 때문이다”

왜 위대한 대석학이면서 신앙의 최고경지에 도달한 영적 영웅, 사도 바울이 “모든 날들은 다 악하다”고 단정을 지었을까요? “때가 악하다”의 원어의 뜻은, “때가 점점 타락해간다. 무가치해간다. 추악해져 간다. 흉악하여져 간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때가 악하다는 것은 주어진 때를 최고의 기회, 최적의 시간으로 만들려는 비전과 소망을 “Disillusioned” 즉, “환멸의 유혹”에 빠뜨리려는 수많은 마음의 적들이 ‘달콤한 유혹’으로 가면을 쓰고 가까이 접근하고 있다는 것과 그리고, 그 최고의 기회, 최적의 때를 이루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 더불어 사는 우리에게는 시간적으로 촉박함과 긴박함의 연속의 순간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유진 피터슨이 지적한 것처럼 “Because these are desperate time.” 즉, 세월의 순간 순간, 모든 시간들이 절망의 시간들이기 때문입니다. <변명과 이유>는 언제든지 이 순간들을 변호해주려는 것 같은 덧없는 세월로 이끌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은 <소돔과 고모라> 때처럼 <가치관의 혼동시대, 맹목적인 유혹이 난무하는 시대>로, 타락해가고 있습니다. <인생무상, 일장춘몽>과 같은 허탈감과 허무감으로 충만한 덧없는 인생에서 세상이 악한 것과 세월을 아끼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그 분명한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대한 사도 베드로는 “지금은 세상이 바야흐로 마무리(마지막 단계)할 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벧전 4:7). 마치 7년의 침묵을 깨고 단 한 달만 울어대다 세상을 떠나는 <매미, Cicada>같이 만물의 존재터인 세상이 마지막 때, 마무리 단계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가장 귀중한 일을 하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도 그 말씀을 외면한 채, 여전히 시간을 낭비하고 허송세월(虛送歲月)한다면 인생은 <실패작>으로 마무리할 수 밖에 없고, 하나님의 엄연한 심판은 불가피합니다. 고린도전서 13:8을 유진 피터슨은 Message에서 “What makes them worth doing is the God we are serving.”이라 전합니다. 즉 All work has God-given value.” “모든 일에는 하나님이 부여하신 가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악한 세월, 이 악한 세상, 이 악한 시대를 허송하지 않고 <최고의 기회>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길은 <최고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나>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대한 위대한 영적 지침으로, 사도 바울은, “이 악한 세월, 악한 세상, 악한 시대를 본받지 말고 이 악한 문화에 제대로 적응하려고 애쓰지도 말라. 심지어는 너의 생각조차도 바꾸려 하지 말라. 대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라! 바로 그 순간, 너 자신의 내면은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너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을 재빨리 인지하고, 그것에 대한 반응을 즉각 나타내라”(롬12:2). 때가 악합니다. 때가 심히 악합니다. 그러므로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2026년 미국 체류신분, 가장 위험한 착각 5가지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행복한 아침]  세월 속의 아버지 길

김 정자(시인 수필가)   아버지날을 맞게되면 단단하게 뿌리 내린 아름드리 나무같은 심상으로 떠오른다. 내 아버지께서 떠나신지 반세기를 훌쩍 넘어섰지만 지금껏 내 생애 속에 깃들어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한인마트정보〉 더블 포인트∙축구공 아이스크림∙ 홈파티전… 이벤트 '풍성'
〈한인마트정보〉 더블 포인트∙축구공 아이스크림∙ 홈파티전… 이벤트 '풍성'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 시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8.99,  아씨 멸치맛 쌀국수/사골맛 쌀국수/육개장맛 쌀국수김치맛 쌀국수10.99, 오뚜기 진라면 용기 L (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