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수전 B. 앤서니' 여사 사면한다

지역뉴스 | | 2020-08-19 14:14:47

트럼프,수전 앤서니,여성참정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여성참정권 운동의 선구자

1872년 불법선거로 벌금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설적인 여성참정권 운동가 수전 B. 앤서니 여사를 사면하겠다고 밝혔다. 

수전 앤서니는 1872년 미국 18대 대통령 선거일에 여성으로서 불법인 투표를 강행, 격분한 남성의 고발로 남성으로만 이뤄진 배심원 판결에 의해 100달러 벌금을 선고받았다. 금년 2월 15일은 그녀가 태어난지 20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서부 유세를 마친 뒤 귀환하는 비행기에서 기자들에게 내일 “매우, 매우 중요한” 사면을 단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는 18일 모든 여성의 투표참정권을 인정한 1920년 수정헌법19조 통과 100주년을 맞아 그녀에 대한 “온전하고도 완벽한 사면안”에 서명하겠다고 말했다. 수정헌법 19조는 수전 B. 앤서니 수정헌법으로도 불린다.

매사추세츠주 퀘이커 집안에서 태어난 앤서니 여사는 노예제 반대 청원운동을 시작한 17세 때부터 지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일곱 자녀 중 둘째였던 그녀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다는 믿음 아래서 양육됐다. 그녀의 형제자매들도 평생을 노예제 폐지운동에 헌신했다.

1846년 연봉 110달러를 받고 카나조하리 아카데미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곧 남녀 임금 차이가 크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이후 엘리자베스 캐디 스탠톤과 1869년 여성참정권 단체를 조직한 앤서니는 이를 전미 여성참정권협회로 통합시켰다. 앤서니는 수없이 외치고, 신문을 발행하면서 의식을 제고시켰으며, 한편으로는 의회를 설득했다. 

앤서니의 이름은 1872년 11월 뉴욕 로체스터에서 대통령선거 투표를 함으로써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체포돼 100달러의 벌금을 받았으나 징역은 살지 않았다. 그녀는 1906년 사망할 때까지 전국을 돌며 여성의 투표권 제정을 위해 헌신했다. 결국 그녀가 죽은지 14년 후 미국은 수정헌법19조를 채택해 모든 여성의 투표권을 인정했다.  

미의회는 2011년 2월 15일을 수전 B. 앤소니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현재 위스컨신, 플로리다, 웨스트버지니아, 캘리포니아, 뉴욕주 등이 이날을 준수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

트럼프 '수전 B. 앤서니' 여사 사면한다
트럼프 '수전 B. 앤서니' 여사 사면한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화상, 초기 대응법도 달라야일광 화상 예방 수칙은‘피하기·가리기·바르기’3가지원인 물질 접촉 중단·손상 부위 빠르게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