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류현진 “볼넷 줄이고 좌측 타구 허용 안 해”

지역뉴스 | | 2020-08-13 09:09:36

류현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승리를 놓친 아쉬움보다 개선해야 할 점에 초점을 맞췄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뒤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앞으로 볼넷을 줄이고 좌익수 방면 타구를 허용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시 홈구장인) 살렌필드에서 첫 투구를 한 것과 관련해 “시설과 마운드 환경은 나쁘지 않았다”면서 “다만 특수한 환경에 적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살렌필드엔 1루에서 3루 방면으로 거센 바람이 계속 불었다. 중계방송에서 유니폼이 날리는 모습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바람이 강했다.

이 때문에 좌측 타구의 비거리가 길어졌다.

류현진도 이 바람에 영향을 받았다. 2회초 선두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에게 좌측 방면의 타구를 허용했는데, 공은 바람을 타고 담장을 살짝 넘어 홈런이 됐다.

그는 “공이 약간 높았는데 상대 타자가 잘 친 것”이라며 “다만 다음 홈 경기에서는 좌측으로 뜨는 타구를 허용하면 안 될 것 같다. 장타가 잘 나오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볼넷 허용 문제에 관해서도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는 “오늘 경기에선 직구와 변화구 등 모든 구종이 조금씩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는데, 볼넷을 (2개)내준 게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볼넷 허용을 가장 싫어하는데, 다음 경기에선 볼넷을 기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까지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를 기록한 지난 시즌엔 182⅔이닝 동안 볼넷 24개만 허용했다.

9이닝당 볼넷 1.18개를 기록해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 시즌엔 20이닝 동안 볼넷을 9개나 내줬다. 9이닝당 볼넷이 4.05개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류현진은 직구 구속 문제보다 제구력 회복에 초점을 맞추며 볼넷 억제에 집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마운드 운영에 관해선 “경기 초반 상대 팀 타자들이 변화구를 적극적으로 노려서 직구 위주의 패턴으로 바꿨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개막 후 조금씩 투구 수를 늘리고 있는데 다음 경기에는 100개 정도까지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류현진 “볼넷 줄이고 좌측 타구 허용 안 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호투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명인 열전 제90회 ‘매스터스’ 개막… 오거스타 내셔널 ‘구름 관중’
명인 열전 제90회 ‘매스터스’ 개막… 오거스타 내셔널 ‘구름 관중’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90회 매스터스 토너먼트가 9일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막을 올렸다. 골프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매스터스는 올해 디펜딩 챔

〈한인마트정보〉리워드 포인트∙ 쿠폰 행사…마트마다 고객카드 프로모션 ‘풍성’
〈한인마트정보〉리워드 포인트∙ 쿠폰 행사…마트마다 고객카드 프로모션 ‘풍성’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농협 생배 12X8.1OZ 6.99, 아씨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8.99, 동태 전감(10LB) EA  28.99, 배추 BOX/L

한인의사 운영 피부과 병원 동시다발 압수수색
한인의사 운영 피부과 병원 동시다발 압수수색

FBI 등, 조지아∙테네시 병원 여러 곳한인의사 메디케어 허위청구 혐의3년전 660만달러 지급 합의 전력  연방 수사당국이 한인의사가 조지아와 테네시에서 운영하는 피부과 병원 여러

옥타 애틀랜타, 한인 스타트업 20억 투자 유치
옥타 애틀랜타, 한인 스타트업 20억 투자 유치

위스메디칼 투자 유치 성공중국 청도지회와 MOU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가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AI 스타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도어대시, 드론 배달 서비스 시작우버이츠, 그럽허브, 월마트 경쟁 메트로 애틀랜타 광역권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는 모양새다.배달 앱 도어대시(DoorDash)는 수요일, 애

[신앙칼럼] 가시밭의 백합화, 2030의 행복을 노래하다(A Lily Among Thorns: Singing of the Happiness of the 2030 Generation, 히브리서Hebrews 13:8)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1.  서론: 가시밭(Thorns)에서 만난 'Difficult Time'최근 예기치 못한 차량사고로 일상의 패턴이 무너지는 시련을 겪었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

“2034년, 쇼셜시큐리티는 정말 고갈되는가?” 천경태(금융전문가) • 공식 발표일: 2026년 3월 25일 (자료 출처: 미 연방 상원 예산위원회 제출용, Social Secur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새로운 봄날을 맞으며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새로운 봄날을 맞으며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이른 아침 산책로에서 듣는 숲속의 새소리는 낭랑하다. 어느덧, 새들은 찬바람 속에서 다가오는 봄을 노래하고 있다.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AJC ”애틀랜타 30% 기존 수감자”전문가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 불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근 공개한 ‘체포 이민자 최악 범죄자(Worst of Worst)’ 명단이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90회째, 10-12일 피드몬트 파크 제90회 연례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Atlanta Dogwood Festival)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애틀랜타 피드몬트 파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