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70세 이상 85%가 만성통증… 참지 말고 적절한 운동치료를

지역뉴스 | | 2020-08-10 09:09:22

만성통증,운동치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통증에 훨씬 예민하다. 한 개인의 복잡하고 주관적인 불쾌한 느낌이다 보니 그렇다. 통증은 혈당이나 혈압처럼 정략적 측정이 어렵다.

 

통증은 급성 통증과 만성 통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노인들은 주로 만성 통증에 시달린다. 70세 이상 노인 중 85% 정도가 만성통증으로 지속적인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노인들에게 가장 흔한 것은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다. 열에 여덟은 뼈와 관절 질환의 통증으로 고통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신경성 통증도 문제가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당뇨병의 합병증인 말초신경질환에 의한 것이다. 대상포진 후 신경 통증도 흔하게 관찰된다. 특히 암 덩어리나 밀려나온 허리 디스크 추간판이 신경을 누르면 물리적인 압박으로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암은 만성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이다.

노인들의 우울증은 그 자체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우울증이 통증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한다. 

노인들은 통증을 노화의 과정으로 치부해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만성 통증은 노인들의 일상생활 유지와 기능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나아가 우울과 절망감으로 발전하여 자살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약물치료는 노인의 통증을 치료하는 가장 흔한 방법이다. 그러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약에 대한 감수성과 대사 능력, 그리고 신장의 기능이 달라지므로 약의 안정성과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 비마약성 진통제는 흔히 사용되나 장기간 사용할 때 효과가 떨어지고 간기능과 신장기능을 악화시킬 수가 있다. 

통증을 동반한 노인들에게 특히 강조해야 할 것이 일상적인 신체활동이다. 적절한 운동, 이완요법, 물리치료, 그리고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비약물치료를 노인에게 맞춤형으로 적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통증은 감추지 말고 노인들이 내놓고 도움을 받아야 할 가장 중요한 증상이다.

기선완<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

이용희 목사 시시각각 우리를 공격하는 온갖 걱정거리들을 물리치는 또 하나의 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넉넉하게 웃으며 사소한 문제를 지나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업신여기고 잊어버려야

아태 커뮤니티 전통 공유로 결속 다졌다
아태 커뮤니티 전통 공유로 결속 다졌다

41회 APAC 유니티 갈라 성황한인 커뮤니티 활약 두드러져 조지아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위원회(APAC)가 1일 오후 6시, 둘루스 소재 켄톤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2026 연

스콧 의원 딸 아빠 장례식장서 출마선언
스콧 의원 딸 아빠 장례식장서 출마선언

마시 스콧 13선거구 연방하원 출마 고 데이비드 스콧 의원의 딸 마시 스콧이 조지아주 제13 선거구 연방하원의원직 승계를 위한 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마시 스콧은 지난 토요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컷 테입장인 제품 직거래…선물로 최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이 오는 8일부터 열흘 동안 조지아주 스와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4일부터…부부 합산 최대 500달러 4일부터 주소득세 특별환급이 시작됐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사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6년 주의회에서 통과된 법률에 따라 일회성 세금 특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유권자 3분의 1 지지후보 미정민주∙공화 모두 결선투표 갈 듯 조지아 주지사 선거와 관련 아직도 많은 유권자들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주지사 선거에서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3명 중 1명 주거비 30% 넘어귀넷 호텔 →아파트 전환 사업주거비 문제 성공사례로 주목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둘루스에서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체로키 교육청, 4일부터  4일부터 체로키 카운티에서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을 통과한 모든 차량에 대해서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앞서 지난 3월 체로키 카운티 교육청은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특별회기 소집 요구 거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연방하원의원 선거구 변경을 위한 조지아 공화당의 특별회기 소집을 거부했다.조지아 공화당은 지난달 29일 연방대법원이 투표권법(Vo

장애인 자녀 평생 재정 계획 어떻게?
장애인 자녀 평생 재정 계획 어떻게?

“내가 없을 때도 우리 아이는 안전할까”장애인 재정 관리 전국 컨퍼런스 열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6 장애인 재정관리 전국 컨퍼런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