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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최의 마음의 풍경] 음악의 선율을 따라가며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0-08-06 15:15:22

칼럼,모세최,음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간 영혼에 흐르는 선율의 진, 선, 미(진실함, 선함, 아름다움)를 추구하는 삶의 표현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삶의 의미를 부여해주는 궁극적인 실재는 무엇인가? 라는 물음은 삶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가? 자신의 삶을 긍정적인 사랑의 그윽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는가? 

삶의 순수를 추구하는 신선한 도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라는 함의에 의한 물음은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자아 회복이 따라야 한다. 

영혼의 선율을 따라가는 열정에 찬 의지가 사랑의 생명력을 키우는 새로운 인격적 체험이 되길 바라고 있다. 

“모차르트” 음악에는 인간 영혼이 갈구하는 천상의 세계와 내면의 샘터에서 흘러나오는 투명한 선율이 아름답기 그지없지만, 왠지 모르게 한 가닥 애수가 깃들어있다. 

“모차르트” <교향곡: Symphony. Jupiter No 41>에 표현된 영혼의 초월성, 내면에서 솟구치는 생동감 넘치는 화려한 선율이 조화와 균형을 이룬 작품이다. 

이 곡의 경쾌한 제1악장은 인간 영혼을 뒤흔드는 강렬한 힘이 있다. 

제2악장의 서정성 있는 우아한 선율이 마음을 정화하는 희열이 있다. 

제3악장은 장려한 세계가 전개되는 유머러스한 악장의 우아함은 환희의 색채로 펼쳐진다. 

제4악장의 자유분방하고 활기차게 뿜어나오는 생명력의 발현이 백화요란(온갖 꽃이 피어서 흐드러짐) 으로 이어지며 빠르고 활기찬 종결로 치닫는다. 

이 곡에 담긴 “모차르트”의 지고한 정신세계와 내면에 흐르는 선율의 아름다움은 무한한 감동을 안겨준다. 

음악의 신동으로서 여러 차례 유럽 여행을 했던 “모차르트” 그의 음악에는 삶의 다양한 체험이 녹아들어 있다.

모차르트 음악에는 그가 여행했던 프랑스(파리)풍의 우아한 선율과 이탈리아풍의 밝은 화성이 뛰어난 조성으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영혼의 울림이 실려 있는 “모차르트” 음악의 진수는 그가 평생에 걸쳐 지향했던 고결한 정신세계와 순수한 내면에서 영롱하게 뿜어내는 다채로운 빛의 향연이다.

현실의 어려운 상황과 고통 속에서도 어떻게 수많은 걸작의 탄생이 가능했을까?

그는 고통으로 인해 정신력이 위축되고 상상력이 고갈될 상황에서도 작곡에 대한 열정적인 추진력을 불굴의 예술정신으로 승화시켰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시기하는 경쟁적인 작곡자들이 있었지만, 그의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을 마비시키거나 정신세계에 타격을 입힐 수는 없었다.

그는 자신의 영혼과 내면의 빛을 발하는 최고의 작품으로서 경쟁자들을 무색하게 했으며 자신의 정신적 가치에 대한 어떤 비방도 물리칠 수 있었다.

모차르트 그의 삶에는 시련과 거침이 많았다. 자신의 삶을 온전하고 깊이 있게 하려는 열망(신념)이 아버지 “레오폴드”에게 보낸 서신에 나타나 있다.

그는 순수한 신앙의 사람이었다. 그는 시련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다스림을 받고 있다는 뜻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으며 영적인 확신에 차 있었다.

200곡이 넘는 그의 종교음악(미사곡 진혼곡)이 그의 참된 신앙을 반영하고 있다.

모차르트의 영적인 삶을 고찰하게 되면 그의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 내용과 자신의 신앙고백이 하나님에 대한 열정적인 헌신과 거룩한 환희에 이르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알았고 다가오는 죽음에도 초연했다. 

“나는 이렇게 젊지만, 잠자리에 누울 때마다 내일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모차르트 일기에서) 모차르트는 이미 자신에 죽음을 예견했었다.

“내 인생은 아름답고 앞날도 눈부시게 빛나는데 이것이 운명이라면 체념해야겠지요”

오페라 <돈 조바니>의 대본 작가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그는 낙심과 절망의 포로가 되었는가? 그렇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짓누르는 절망의 감정과 싸우며 두려움을 이겨냈다.

죽음을 맞는 순간까지 작곡 의뢰받은 레퀴엠(진혼곡) 작곡에 매진하였다.

미처 완성하지 못한 진혼곡은 라크리모자 (Lacrimosa: 눈물의 날)에서 멈추어 있었다.

“이 곡은 나의 장래의 노래입니다.” 그의 말대로 애석하게도 자신의 영혼을 위로하는 진혼곡이 되었다.

그는 다가오는 죽음을 예감한 듯 담담한 심경과 깊은 정신적 체관이 클라리넷 협주곡 제2악장에도 나타나고 있다. 

그의 만년의 두 작품은 예술적 경지가 원숙함에 이른 숭고하고 아름다운 곡들이다.

모차르트가 평생에 다다르고자 했던 불멸의 정신세계에는 고양된 음악의 선율이 흐르고 있다. 

그의 영혼에 흐르는 선율을 따라가는 열정의 시간은 진선미를 추구하는 환희의 물결로 출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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